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이시형)와 경기도 미술관, 독일의 쿤스트 할레 뮌스터는 한-독 현대미술 교류전 <아이러니&아이디얼리즘 (Irony & Idealism)>을 2017년 12월 15일부터 2018년 1월 13일까지 서울 수하동 KF갤러리에서 개최했습니다. 본 전시는 세계적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한국 및 독일작가 8인과 함께 현대미술의 동향을 선보이는 전시로, 현대미술을 통한 문화교류를 실현하고자 기획되었습니다. 한국에서 김홍속, 남화연, 배영환, 안지산, 독일에서 마이클 반 오펜, 만프레드 퍼니스, 비욘 달렘, 윤종숙 작가가 참여해 영상, 설치, 조각, 회화 작품을 40여 점 소개했습니다. 본 전시는 작가의 의식과 일상생활에서 마주하는 아이러니, 충돌과 대비를 여러모양으로 드러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