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유현석)과 폴란드국제문제연구소(Polish Institute of International Affairs)는 2014년 3월 13일 바르샤바 외교부 별관에서 “폴란드의 화해 경험: 동아시아 화합의 모델이 될 수 있는가?”라는 주제로 한국-폴란드 공동 세미나를 개최하였습니다. 한국과 폴란드에서 활동하는 역사문제 연구자 및 실무자 20여 명이 발표자 및 토론자로 나선 이번 세미나는 폴란드-독일 및 폴란드-러시아간 역사 화해를 위한 양국 전문가들의 활동과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이러한 화해 메커니즘이 한국과 일본 등 동아시아에 적용될 수 있는 시사점을 얻기 위한 자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