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메뉴 바로가기본문으로 바로가기

2021 상반기 아세안 요리교실(봄&여름)

아세안문화원 소식

2021 상반기 아세안 요리교실 (봄&여름)

아세안 요리교실 포스터.jpg

5월부터 시작된 ‘2021 상반기 아세안 요리교실’이 7월까지 계속된다. 아세안 요리교실은 아세안 10개국의 다양한 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이번에는 CNN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 1위인 인도네시아 ‘른당’부터 삼발소스의 매콤한 감칠맛이 특징인 브루나이의 ‘우당삼발세라이브르산탄’, 무더운 여름날 찾게 되는 라오스식 팥빙수 ‘남완’까지 아세안 10개국의 다채로운 요리를 한자리에서 배워보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아세안 요리교실의 특별한 점은 한국에 거주하는 아세안 출신 요리사가 강사로 참여해 자국의 문화를 소개하며 요리를 알려준다는 것이다. 그중 캄보디아 요리 강좌는 한국에 온 지 15년째 된 캄보디아 출신 케앙 예 클레앙이 요리 강사로 참여한다. 그녀는 한국인 남편과 함께 김해에서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캄보디아 음식은 젓갈을 넣는 메뉴가 많아서 향이 강한 채소만 제외하면 한국인 누구나 즐길 수 있다고 귀띔한다. 그녀에게 캄보디아 음식 중 하나만 추천해 달라고 하자주저 없이 록락을 꼽았다. “록락은 피시소스 등으로 양념한 소고기에 토마토, 양파 등을 곁들여먹는 음식인데, 캄보디아에서 즐겨 먹어요. 집집마다 맛이 조금씩 다르니 나중에 캄보디아를 여행하게 된다면 한번 맛보시길 바랍니다. 각 지역의 록락을 비교하는 재미가 있을 거예요.” 살다보면 문득 여행지에서 먹었던 음식이 떠오를 때가 있다. 아세안 여행이 하고 싶을 때 아세안 요리교실에서 배운 음식으로 그리움을 달래보는 건 어떨까. 레시피가 떠오르지 않는다면 아세안문화원에서 배포하는 아세안 요리 레시피 카드와 동영상을 참고해도 좋을 듯하다.

  • 록락 레시피 카드 앞(누끼).jpg
  • DSC06238.jpg
  • 기간5.28(금)~7.31(토) / 매주 금(14:00~16:30), 토(10:30~13:00, 14:30~17:00)
  • 장소아세안문화원 3층 요리체험실
  • 문의051-775-2045
  • DSC05850.jpg
  • 클레앙 요리강사님 사진 3.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