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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Korea Festival in Africa: 카메룬-앙골라 한국전통타악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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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사기간 2017.10.13 - 2017.10.17
  • 등록일 2017.11.09
2017 Korea Festival in Africa: 카메룬-앙골라 한국전통타악공연 개최
KF는 주카메룬대사관, 주앙골라대사관과 공동으로 각 나라의 수도인 야운데와 루안다에서 ‘2017 Korea Festival in Africa’ 제3탄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공연은 <극단 ‘해를보는마음’>이 펼치는 “Pound It, Korea!” 제하의 한국전통타악 공연으로 10월13일(금), 10월17일(화) 2회에 걸쳐 1,000여명의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Pound It, Korea!” 공연은 10월 13일(금) 카메룬 야운데 힐튼호텔 보우마홀(Bouma Hall, Hilton Hotel, Younde, Cameroon)에서 시작하여, 10월17일(화)에는 앙골라 루안다 에픽사나호텔 앙골라홀(Angola Hall, Epic Sana Hotel, Luanda, Angola)을 끝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Pound It, Korea!” 공연은 한국의 전통 가락을 타악기인 ‘모듬 북’과 관악기인 ‘태평소’를 주인공 삼아 한국전통타악공연의 강렬함과 생동감을 열정적으로 보여주었습니다.
이번 공연의 레퍼토리는 “천고의 울림, 자진풍류, 지하철퍼포먼스, 북소리 사위, 운고, 고성오광대 기본무”로 구성되어 역동적인 우리 가락의 진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
카메룬 공연 / 카메룬 포토타임/ 카메룬 현지극단 워크숍_단체사진
<극단 ‘해를보는마음’>은 우리의 전통미학을 기반으로 연극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와의 융합을 통해 국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젊은 공연단체로 한국전통타악공연의 큰 틀에서 그들만의 신선한 창작미를 더해 작품의 예술성과 열정을 쏟아냈습니다.

본 공연 개최에 앞서 카메룬 현지 극단 “OTHNI” 소속 배우들과 레지던시 감독/작가 등을 포함한 50여명의 현지 공연예술인들을 초대하여 <한국 문화교류 워크숍>을 개최, 양 국의 공연을 일부 선보이며 서로의 무대를 감상해보고 양국의 공연산업과 관객문화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상호 문화교류의 장을 열었습니다. 이를 통해 한국의 선진 공연문화에 대한 정보공유와 아프리카 공연예술의 세계화를 위한 상호 의견의 시간을 공유했습니다.
앙골라 공연/ 앙골라 공연 관객반응
KF는 2012년부터 매년 중점 공공외교 전략지역에 대한민국을 종합적으로 소개하는 복합문화예술행사인 ‘Korea Festival’을 개최하고 있으며 대한민국의 국가 이미지 제고에 힘쓰고 있으며, 문화외교 활동을 통해 국제교류에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KF는 아프리카대륙 총 6개국(DR콩고, 탄자니아, 카메룬, 앙골라, 짐바브웨, 케냐)에서 7회에 걸쳐 한국음악/무용 장르의 다양한 한국문화예술공연을 선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