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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Festival in ASEAN

  • 조회수 172
  • 행사기간 2013.05.15 - 2013.05.15
  • 등록일 2013.12.24

한국문화를 종합적으로 알리는 복합문화행사, Korea Festival 은 전시, 공연, 영화제 등 문화행사 뿐만 아니라 특별강좌 등의 학술행사 및 정책 포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한국의 다양한 면모를 세계에 소개합니다.

2012년에는 중남미에 있는 BRICs의 중심국가, 브라질에서 "Korea Festival in Brazil"을 개최하고, 2013년에는 아세안 국가(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필리핀, 미얀마, 베트남, 태국)에서 “Korea Festival in ASEAN”을 개최하여 아세안 지역네트워크를 강화하고자 하였습니다.
한편, 이번 페스티벌은 5월 1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한-인도네시아 포럼>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Enhancing the Korea-Indonesia Middle Power Partnership′을 주제로 진행된 한-인도네시아 포럼에는 정부, 정계, 언론계, 학자 등 다양한 분야의 양국 고위인사들이 참석하여 양국 공동 관심사에 대한 상호의견 교환과 미래지향적 협력 관계를 강화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습니다.
이어 5월 21일부터 27일까지,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에서 ‘KF 렉쳐시리즈’로 페스티벌의 열기를 이어갔습니다. 인도네시아 국립대와 베트남 하노이 인사대, 호치민 인사대에서는 남북관계, 한국 기업의 성장과 기업문화, 한류와 한국문학이라는 3가지 주제로 특강이 개최됐습니다. 세 강연에 9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 김종석 홍익대 경영학과 교수, 마상윤 가톨릭대 국제학부 교수, 권경미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교수가 인도네시아에서, 차두현 재단 교류협력이사, 모영규 숙명여대 경제학부 교수, 권경미 이화여대 교수가 베트남에서 강연을 진행하였습니다. 참가한 학생들과 교수진들은 한국의 한반도 프로세스의 실현 방법, 한류의 미래와 한국의 기업문화 등에 대해 구체적인 질문을 던지며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문화예술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현대무용, 클래식, 퓨전국악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EDx2무용단과 신은주 무용단이 함께 한 현대무용의 경우 미얀마,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3개국에서 관람객 2200여명에게 한국의 현대무용 및 전통에 기반한 현대무용을 통해 한국무용의 다채로운 면모를 소개하였습니다. 또한 클래식 공연도 인도네시아, 필리핀, 싱가포르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서울챔버소사이어티 연주자들이 4중주, 7중주의 실내악 공연과 협주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사하며 현지인과 교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6월 1일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근에 있는 희수재단 ‘사랑의 빛’ 재활원을 방문하여 재능기부 공연을 펼치는 등 희수재단 관계자 및 중증 장애 아동 등과 뜻깊은 시간을 함께하였습니다.
공연 프로그램의 마지막으로 퓨전국악그룹 ‘앙상블 시나위’가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베트남에서 개최되었습니다. 특히 인도네시아 공연에서는 현지 유명 바이올리니스인 파판 이스판디아르와 함께 인도네시아 민요인 ‘븡아완 솔로’를 협연하여 관람객에게 뜨거운 박수를 받았습니다.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에서도 각각 현지 비보이팀과 전통공연단과의 협연으로 양국의 문화교류에 힘썼습니다. 또한 베트남 SOS 마을에서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재능기부 공연을 펼쳐 페스티벌에 의미를 깊이 하였습니다.
재단이 국립현대미술관과 공동 주최한 2013년 Korea Festival in ASEAN의 유일한 전시인 <<한국현대판화 50년전>>이 지난 7월 31일 필리핀 내 근현대 미술을 선보이는 마닐라메트로폴리탄미술관에서 개막했습니다. 이번 전시는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 중 195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총 44명 작가의 80여 작품을 선사함으로써 한국 판화의 발전과 더불어 한국 근현대 미술을 소개하기 위해 개최되었습니다.
또한 8월 1일에는 필리핀 아테네오 마닐라대 (Ateneo de Manila University)에서 학생들과 교원들을 대상으로 한국학 “KF 렉쳐시리즈”를 개최하였습니다. 특강 연사로 나선 박인휘 이화여대 국제학부 교수는 ‘한국의 안보현황과 동아시아 국제관계 (The Security Condition of Korea and East Asian International Relations)’를 주제로 냉전 이후 한반도 안보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남북한을 둘러싼 동아시아 국제관계의 역학에 대해 강연하였습니다.

박인휘 교수의 특강에는 아테네오대 국제관계학과 및 한국어 강좌 수강생 등 80여 명의 학생들이 참석해 한국에 대한 필리핀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습니다. 학생들은 특강 이후 이어진 질의응답 세션을 통해 ‘한국과 필리핀이 주변 국가들과 겪는 영토분쟁 문제’와 ‘한반도 상황에 대한 중국의 역할’ 등에 대한 질문을 던지기도 하였습니다.

한국 정치, 사회, 문화 등 분야별 전문가를 해외로 파견해 단기 강연회를 개최하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된 KF 한국학 렉쳐시리즈는 8월 7일까지 필리핀국립대, 태국 치앙마이대와 출라롱콘대에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