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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시간대학교 아시아도서관에 파견된 김서현입니다. 5월의 미시간은 슬슬 푸른 잎사귀들이 가득해지고, 꽃이 피기 시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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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택근무
미국은 Stay home order가 연장되면서 5월 역시 재택근무로 진행되었습니다. 저는 아직 목록작업이 이루어지지 않은 original record 데이터를 확인, 정리하는 업무를 마무리하였으며, minimum record데이터를 확인, 정리하는 업무를 시작하였습니다. 동시에 한국학술정보에서 발간된 629권의 "우리 의 고전 과 옛 교과서” 데이터를 Romanization하고 정리하는 업무를 여전히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는 교수신문, 연세대학교 신착 도서를 참고하는 Book selection과 따로 선생님께서 주시는 업무를 함께 하고 있습니다. 또한 5월에는 선생님께서 소개해주신 library journal들을 읽기 시작했고, 오래된 record에 새로운 OCLC 번호를 매칭하는 업무를 새롭게 맡았습니다. 이러한 업무들과 함께 선생님께서 주신 과제 등을 하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하는 업무 외에도 여전히 매주 있는 Asia library meeting과 간간히 있는 도서관 전체 zoom 미팅에 참여하고 있으며, 4월 중순부터 시작한 Asia library Head분과의 개인미팅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Panel discussion on Assisting other in needs, M Library Public Services Comm Forum등 다양한 Webinar에도 참석하고 있습니다. - 2.
- 일상
미시간은 굉장히 들쭉날쭉한 날씨로 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비가 오고 천둥이 치는 날이 많았으며, 5월 중반까지 코트를 입어야 했습니다. 5월이 끝나가는 현재는 갑자기 26도까지 올라가면서 날이 습하고 더워지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사람들이 야외에 많이 나오기 때문에 동네에 나가더라도 꼭 마스크를 착용하고 다니고 있습니다. 주말에는 산책 나가는 시간을 제외하면 영어공부를 하거나 운동을 하면서 보내고 있습니다.
미시간은 stay home을 6월 12일까지로 연장하였습니다. 날이 더워지면서 나가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사람들의 경각심이 낮아진 지금, 답답하면서도 오히려 안심이 됩니다. 6월 역시 안전하게 지나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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