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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예전 관련 업무
서예전의 개막이 점점 가까워져 옴에 따라서, 이달에는 서예전과 관련된 업무의 비중이 대폭 늘었습니다.
1) 다양한 회의 참관
전시 개최를 위해서는 다양한 부서들과의 협업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이를위한 여러 부서간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전시장 내부 안내문 디자인 회의, 유물 인계 및 설치 회의, 전시장 내부 설치 회의 등이 그 예입니다.
2) 한국 소재 대여기관과의 소통 / 번역 및 통역
유물 대여 관련 세부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유물을 대여해주는 한국 기관들과 소통해야 할 일들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습니다. 한국 기관 담당자의 메일 내용을 영어로 번역하기도 하고, 국제전화 통역을 진행하기도 하였습니다.
3) 도록 학습 및 도슨트 트레이닝
이번 서예전 도록은 약 400여쪽에 달하며, 방대한 정보를 담고있습니다. 제 임기 이전에 제작된 서적이기에 이를 틈틈이 읽으며 내용을 숙지했습니다. 나아가 상사이신 큐레이터님께서 진행하시는 도슨트 트레이닝을 위한 이미지 슬라이드를 제작하였고, 교육 세션에 동행하여 보조했습니다.
2. 리서치
제 주요 업무인 한국 동시대 미술 리서치 역시 계속해서 진행해 왔습니다. 상사이신 큐레이터님과의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리서치의 대상 및 분량 등을 조정하며, 관련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나가고 있습니다.
3. 다양한 경험
1) 전직원 회의(All Staff Meeting)
이 달에는 LACMA의 전 직원이 모이는 회의가 있었습니다. 관장님께서 경영진 회의를 통해 결정된 여러 사안에 대해 발표 하셨습니다. 또, 이번 분기 미술관에 있었던 중요 행사나 사건들에 대해 공유해주시기도 했습니다. LACMA라는 큰 조직 가운데, 타 부서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에 대한 정보를 얻고, 이해를 넓혀갈 수 있는 인상적인 경험이었습니다.
2) LACMA 행사
지난달에 보고한 바와 같이 LACMA는 회원 및 대중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합니다. 주로 저녁에 이뤄지는 행사들 가운데 몇몇 행사에 참여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부장님께서 진행하시는 동남아시아 소장품에 대한 교육 및 Viewing 세션에 참석하기도 했고, 이우환 작가의 작품세계에 관한 미술사학자님의 강연을 듣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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