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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미국 워싱턴대학교 동아시아도서관 문창완 1개월차

  • 등록일 2017.05.10


KF 글로벌 챌린저 월간 활동보고서



상세 활동 보고
작성자 문창완
인턴십 분류 도서관 인턴십
파견기관 워싱턴대학교 동아시아도서관
파견기간 2017년 3월~ 2017년 12월 (총 10개월)
보고서 해당기간 1개월차
내용
1. 출국 전
합격 후 본격적인 준비는 지원 학교 측에서 DS-2019를 받고 나서이다. DS-2019는 J-1 비자를 받기 위해 필요한 서류로 미국내에서 비자만큼이나 중요한 서류임으로 신경써서 보관해야한다. 비자 인터뷰를 신청하기 위해서 DS-160을 작성 후 인터뷰 수수료를 지불하고 원하는 날짜에 예약을 잡으면 되는데 본인은 평일 오전에 예약을 잡아서 대기 시간 없이 바로 인터뷰를 볼 수 있었다. DS-2019 및 필요한 서류를 챙기고 예약한 날짜, 시간에 미대사관으로가면 면접관에게 안내되고 J-1 비자를 받게 된다. 그 후로는 KF 측에 연락하여 비행기표와 보험 신청하면 출국 준비 끝.


2. 시애틀 정착
본인은 인턴 시작 약 1주일 전에 도착해서 현지 생활에 대한 준비를 했다. 따로 한국에서 알아본게 없었지만 시애틀에 다행히 지인들이 있어 여러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일단 집은 지인 집에서 지내기로 해서 어려움은 없었다. 보통은 현지 한인 사이트 혹은 미국 부동산 사이트를 통해 집을 구한다. 미국은 집계약 기준이 12개월이지만 인턴 기간은 10개월이기 때문에 집을 찾는데 좀 까다로울 수 있다. 서블렛이라 하여 이미 누군가가 계약한 집에 집주인 부재 중 임시로 세를 들어갈수 있는 방법도 있다.
미국에서 인턴체제비를 받기로 했기 때문에 미국 계좌를 만들었다. 은행은 지인이 미국에서 가장 흔한 은행이 Bank of America라고 해서 이 쪽으로 계좌를 만들었는데 아직까지는 만족하고 사용중이다. 신용 카드를 자주 쓰시는 분은 Chase 라는 은행이 혜택을 많이 주니 참고 하시길 바란다. 체제비는 미국 계좌번호를 KF 측에 알려주면 1 주일 안으로 처리를 해준다.
미국 통신사는Verizon, AT&T, T-mobile 등이 있는데 가격면이나 품질면에서 각각 장단점이 있다. 본인은 TPO 라는 저가 통신사를 쓰는데 체감상 다른 메이저 통신사와 크게 불편함은 못 느낀다. 집과 UW 내에서 Wi-fi 가 워낙 잘 되있기 때문에 데이터 걱정도 없어서 그냥 저가 통신사에 만족을 하고 있다.
UW에 첫 출근을 하면 직원 등록을 하게된다. 직원 등록을 하고Employee Number와 Net ID를 받으면 UW E-mail계정을 받을 수 있으며 Husky Card (직원증)를 만들 수 있게 된다. UW E-mail 계정이 있으면 Amazon 등과 같은데서 여러모로 작은 혜택들이 있으니 자주 이용하도록 하자. Husky Card를 발급 받으면 U-pass를 신청할 수 있는데 UW 학생 및 직원에게 1분기 $150에 시애틀 시내 대중 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해준다. 시애틀 대중 교통은 엄청 잘 되어있으나 현금으로 교통비 ($3.5~$3.75)를 결제할 시 거스름돈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시애틀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할거면 U-pass를 꼭 신청하기를 추천한다. U-pass 신청 후 정상작동하는데는 2~3일 정도 걸린다. Net ID 및 E-mail 계정을 받으면 배정 받은 사무실 (참고로 개인실) 컴퓨터 설정을 해야한다. 데스크탑 로그인 가능하도록 Net ID 와 연동시키고 E-mail과 Outlook을 연동시키면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하기 전 준비는 거의 끝난 셈이다.
마지막으로 UW ISO(International Scholar Operations)에 체크인 해야한다. 정해진 날짜 (화요일, 목요일)에 온라인을 통해 등록을 한 후 참가하면 되는데 간단한 오리엔테이션과 J-1 비자에 관련된 정보를 소개해준다.
그 외에 도서관 투어 및 함께 일하는 스태프 소개를 마치면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3. 도서관 업무 및 교육
모든 등록이 완료되면 본격적으로 담당 선생님과 인턴 생활 동안 어떠한 업무를 하게 될지 의논을 하게 된다. 본인 같은 경우 석사과정을 문헌정보학과 전공하였지만 학부는 경영을 전공하였기 때문에 Indexing, Cataloging 같은 업무보다는 홍보, 행사 등과 같은 그 외의 업무를 맡게 되었다. 특히 올해 같은 경우 KF 전 기수 인턴과 기간이 겹쳤기 때문에 업무가 겹치지 않고 더 효율적으로 운영되도록 담당 선생님께서 조정을 해주셨다. 앞으로 10개월 동안 하게 될 업무를 크게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A. SNS를 이용한 EAL 홍보
B. Korean studies LibGuide ( 도서관 홈페이지 개편)
C. Booksori 행사 준비 및 홍보 (50회 기념 준비)
D. 한국과 관련된 도서관 프로그램 개발
E. EAL 80주년 행사 준비

업무 진행 과정은 매주 2회 담당 선생님과 미팅을 통해 업무에 대한 보고 및 피드백을 받게되고 매월 1회 EAL 전체 스태프 미팅에 참여하여 하게된다. 첫달 동안 하게 된 세부적인 업무 중 대표적인 업무는 다음과 같다 .

A. 50회 Booksori 행사를 위한 준비
Booksori는 EAL (East Asia Library) 에서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월 강연자를 초청하여 한국 책에 대한 북토크를 하는 행사이다. 50회 Booksori를 기념하여 의미있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한국 유명 작가를 선정하여 섭외를 하기로 했는데 본인이 한 업무는 작가의 인지도와 강연을 비교분석하여 후보를 선정한 뒤 담당선생님과 의논을 통해 최종적으로 섭외할 작가를 정하는 것이였다. 다행이 최종 후보 중 김탁환 작가가 강연을 해주신다 하셔서 향후 이에 대한 준비를 할 계획이다.

B. 북한교과서와 재일조선인영상 홍보
EAL 도서관에서 이번에 북한 교과서에 대한 자료와 재일조선인영상 자료를 구입을 했는데 이 자료들을 교내 Faculty 에게 홍보를 해야한다. 홍보에 앞서 현재 자료 검토 및 포스터에 대한 아이디어를 계획 중이다.

C. 해방기간 관련 책 디지털화 작업
EAL이 소장하고 있는 자료 중 우리 나라 해방기간 동안 출판된 책 약 100여권이 있는데 Digital Humanities 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이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현재 작업하고 있는 건 이미 스캔된 자료의 텍스트를 추출하여 입력하고 있고 있다.

그 외에도 윤리 교육, 안전 예방 교육 등에 참석하였다.


4. 3월 중요 행사

A. CEAL Confrence 참석
CEAL (Council of East Asia Libraries)은 AAS의 분과회의 중 하나로 북미, 캐나다에 있는 동아시아도서관 사서 및 관계자들이 모여 동아시아도서관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 및 현 동아시아도서관들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점에 대한 해결책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이다. 올해는 토론토에서 개최되어 시애틀에 도착한지 얼마 안되어 토론토를 방문하게 되었다. 회의 내용으로는 디지털 데이터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이러한 대세를 따르기 위한 방안 모색, 소셜미디어 데이터의 강조, 텍스트마이닝과 빅데이터의 중요성 등과 같은 주제의 발표가 인상적이였으며 그 외에도 도서관 경영 측면, 사서 업무 측면 등 다양한 주제의 프레젠테이션에 참여하였다. 특히 북미와 캐나다 전역에서 근무하고 있는 사서분들과 직접 만나 인사하고 조언을 직접을 들을 수 있는 자리여서 뜻깊었다.

B. Sakura-kai
UW은 시애틀 내에서도 벚꽃이 유난히 이쁘게 피기로 유명한 캠퍼스이다. 벚꽃 시즌에 맞춰 EAL 도서관에서 Sakura-kai (벚꽃회) 행사를 개최하였는데 UW 벚꽃나무의 유래 및 일본 서예, 다도 문화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었던 행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