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메뉴 바로가기본문으로 바로가기

활동 게시판 > 상세화면

[싱크탱크]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조평세 5개월차

  • 등록일 2017.08.10


KF 글로벌 챌린저 월간 활동보고서



상세 활동 보고
작성자 조평세
인턴십 분류 싱크탱크 인턴십
파견기관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 (CSIS)
파견기간 2017년 3월~ 2017년 8월 (총 6개월)
보고서 해당기간 5개월차 (7월)
내용
미국 워싱턴 D.C.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파견 5개월차인 조평세입니다.
이번 달에는 파견기간이 거의 끝나가는 만큼 비교적 외부 행사 참석을 자제하고 개인연구에 집중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Independent Research
박사학위논문의 분석틀과 방법론에 대한 연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VICS 방법과 Hymans 의 방법을 이용해 북한 지도자의 신년사와 주요 북한 텍스트들을 분석하기로 하고, 관련문헌들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한 미의회도서관에서 무엇보다 한국에 돌아가면 구하지 못할 북한 잡지 등 희귀문서를 우선적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미의회도서관 아시아관의 한국 사서이신 소냐리 (Sonya Lee) 께서 많은 도움을 주고 계십니다. 이곳에는 한국뿐 아니라 북한에도 남아있지 않는 40년대와 50년대 북한 잡지 등 간행물들이 미국인선교사들과 중국상인들을 통해 입수되어 있습니다. 남은 한달도 미의회도서관에 자주 들러 필요한 자료들을 둘러볼 예정입니다.
또한 미국에 있는 몇몇 주요 탈북자들을 만날 기회를 얻어 약 4명의 탈북자들을 만나 면담하였습니다. 통일과 남북관계 등에 대한 북한주민들의 생각과 지도층에 대한 의식 등을 일부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Events in DC
지난 달에는 북한이 두번의 ICBM 시험을 성공적으로 완수하면서 미국의 주요도시가 북한 미사일의 사정거리에 들어온 만큼, 워싱턴DC에서는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는 다양한 방안들을 모색하는 자리들이 있었습니다. 헤리티지 재단에서는 전직 장군들과 연구원들을 모시고 미국의 대북 미사일 방어 체계를 검토하는 세미나가 있었고 Center for New American Security (CNAS) 에서는 대북 경제재제의 효과와 향후 전개방안을 모색하는 발표회가 있었습니다. 이곳 CSIS 에서도 미국의 아시아국가 동맹사와 전망을 논의하는 세미나도 있었습니다. 빅터 차 한국석좌가 최근 펴내신 [Powerplay: The Origins of the American Alliance System in Asia] 라는 책을 소개하고, 마이클 그린 일본석좌가 본인의 [By More Than Providence: Grand Strategy and American Power in the Asia Pacific since 1783] 라는 신간을 소개하였습니다. 미국의 동아시아 외교정책과 그 속에서의 한반도를 역사적인 바탕에서 객관적으로 직시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7월 27일은 미국에서 한국전쟁 정전기념일 (Korean War Veterans Armistice Day) 이었습니다. 한국전쟁이 치뤄진 약 3년동안 무려 36,574명이 전사하고 7,747명이 지금까지 실종상태로 있는 미국으로서는 이 날이 매우 의미가 깊은 날이기도 합니다. 이 날을 기념하며 워싱턴 DC 에 있는 한미경제연구소 (Korea Economic Institute of America) 에서 작은 사진전이 열렸습니다. 한국전쟁 참전국가들을 모두 여행하며 참전용사들을 직접 만나 감사를 표현하여 언론에도 소개되었던 재미교포 Hannah Lee 의 참전국답사 사진기록 이었습니다. 한국에 있는 청년들은 미국과 기타 참전국들에게 과연 얼마나 감사하고 그들의 희생을 기억하는지 반성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백악관투어도 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한국대사관과 미국 의원실을 통해 수개월전 백악관투어 방문신청을 해놓고 잊고 있었는데, 올해 들어 가장 더웠던 주말에 방문허가가 나와 가족과 함께 방문하였습니다.

사진


미 의회도서관의 북한 노동신문 마이크로필름과 간행물


한미경제연구소에서 열린 Hannah Lee 한국전쟁 참전국가 답사 사진전


백악관 내 레이건 대통령 초상화와 도서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