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봉 근처의 카페에 가서 땅콩 아이스크림과 땅콩 라떼를 먹었습니다. 땅콩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고소한 맛에 매료되어 다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후 전기차를 타고 산호해변으로 이동했습니다. 하얀 모래와 에메랄드빛의 바다를 보니 스트레스가 절로 해소되는 ...
...도봉산성당에 가서 새벽 미사를 드린다. 7시 조금 넘어 집에 돌아와 아침을 먹고 9시쯤 집을 나선다. 청계천 부근은 주차비가 비싸 버스나 지하철로 출근한다. 일주일에 두어 번은 근처 동묘 쪽 골동품 거리에 있는 오래된 헌책방에 들러 책도 구하고, 그곳 책방 주인들과 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