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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NED 서울 국제 심포지엄 개최, ‘민주주의 가치의 회복’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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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NED 서울 국제 심포지엄 개최, ‘민주주의 가치의 회복’ 주제

KF와 세계민주주의운동(World Movement for Democracy, WMD)은 지난 9월 13일 ‘민주주의 가치의 회복: 시민의식과 제도 강화(Reviving Democratic Commitments: Strengthening Citizenship and Institutions)’를 주제로 서울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습니다. 국내 학자와 시민단체 인사를 비롯해 100여 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첫 번째 패널에서 논의된 한국의 민주주의에 대한 토론을 바탕으로, 두 번째 패널에서는 대중운동을 기반으로 민주주의 가치를 공고화한 세계의 사례들을 공유했습니다. 특히 아르메니아, 케냐, 필리핀, 미국, 이라크 등 10개국의 해외 민주주의 운동가들도 참석해 폭넓은 논의의 장을 이끌어갔습니다.
  KF는 지난 5월에 세네갈에서 개최된 제9차 세계민주주의운동 총회에서 대중운동에서부터 민주주의 공고화로의 이행(Transitioning from a People’s Movement to Democratic Consolidation)을 주제로 WMD와 협력해 워크숍을 주관한 바 있습니다. 당시 워크숍에서는 장덕진 서울대 교수가 참석해 ‘한국의 촛불집회가 한국 민주주의에 미친 영향’에 대해 발표했으며, 세계 각국의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