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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KF, 상해에서 ‘대한민국 상해 임시정부 100주년 한중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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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KF, 상해에서 ‘대한민국 상해 임시정부 100주년 한중컨퍼런스’ 개최

KF가 한국정치학회(회장 장훈), 성균관대 성균중국연구소(소장 이희옥) 와 공동주최하고, 대통령직속 3ㆍ1 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에서 후원하는 ‘대한민국 상해 임시정부 100주년 한중컨퍼런스’가 지난 2월 26일 중국 상해에서 개최됐습니다.
  중국 측에서는 푸단대 국제문제연구원과 한국북한연구센터, 상해시 한반도연구회가 공동주최기관으로 참여한 이번 컨퍼런스는 2019년 4월 11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앞두고 임시정부가 위치했던 상해에서 한·중 양국의 학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회의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근대로의 여정 100년·새로운 평화체제의 모색’ 이라는 대주제 하에 개최된 이번 컨퍼런스는 각각 ‘3ㆍ1 운동의 국제성과 임시정부’, ‘한국 민주주의 원형으로서의 임시정부’, ‘동북아 평화체제의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총 3개의 세션이 진행되었고, 양국을 대표하는 정치·역사 학자들이 발표와 토론을 이어갔습니다.
  중국 측 대표단에는 스위안화(石源华) 푸단대 한국북한연구센터 교수, 쑤창허(苏长和) 푸단대 국제관계 공공사무학원 집행원장, 펑위쥔(冯玉军) 푸단대 국제문제연구원 부원장 등 국내에도 널리 알려진 학자들과 상해에서 활동하는 한반도 문제 전문가들이 다수 참여해 향후 동북아 평화체제 구축 가능성에 대한 솔직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KF 이시형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서 ‘우리나라가 독립하여 정부가 생기거든 그 집의 뜰을 쓸고 유리창을 닦는 일을 해보고 죽게 하소서!’라는 백범 김구 선생의 소원을 언급하면서 앞으로 ‘평화와 번영의 동북아’라는 보다 큰 집에서 뜰을 쓸고 유리창을 닦는 일을 한국인들과 중국인들이 함께 하기를 바란다는 소망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