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교류재단

사디르 자파로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과 일함 알리예프 아제르바이잔 대통령은 4월 24일 바쿠에서 진행된 키르기스스탄의 위대한 작가 친기즈 아이트마토프(Chyngyz Aitmatov) 반신 동상 제막식에 참석했다.

알리예프 대통령은 축사에서 “친기즈 아이트마토프 기념동상은 양국 국민 간의 우정, 형제애, 단결의 상징”이라며 “키르기스스탄과 아제르바이잔에서 그의 작품이 존경받을 수 있었던 것은 문학과 민족 정체성에 대한 아이트마토프의 공헌 덕분이었다”라고 친기즈 아이트마토프 작가에 대한 존경심 표명했다.

사디르 자파로프 대통령은 친기즈 아이트마토프 작가의 유산에 존경심을 보여준 알리예프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하고, 양국 간의 문화적 유대 관계의 중요성과 키르기스스탄과 아제르바이잔의 우호 관계 강화에 있어 친기즈 아이트마토프의 기여를 강조했다. 또 “바쿠에 키르기즈인 작가의 기념동상을 설치한 것은 키르기스스탄과 아제르바이잔 국민 간의 깊은 유대를 상징하며 역사 유산을 보존하고 양국 간의 우호 관계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발걸음을 내딛는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이어서 “역사에 대한 지식과 이해는 젊은 세대들이 미래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해 말했다.

마지막으로 자파로프 대통령은 형제애를 가지고 있는 아제르바이잔 국민들에게 평화와 행복, 그리고 안녕을 기원했다.

출처: https://president.kg/news/all/25260

※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