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는 베트남사회과학원과 공동으로 3월 19일 서울에서 제2차 한국-베트남 미래포럼을 개최하였습니다. 베트남사화과학원은 베트남 정부정책에 대한 자문역할과 국제관계 연구활동을 통해 세계 각국 주요 연구기관과 교류협력 사업을 하고 있는 베트남 주요 씽크탱크입니다.
이번 2차 포럼은 양국 정부, 의회, 언론계, 학계,사회문화계를 대표하는 지도급 인사들이 참가하는 양자 대화체로서, 2012년 한-베 수교 20주년을 계기로 하노이에서 발족한 제1차 포럼의 연계사업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양측 대표단은 한-베간 주요 현안과 관심사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며 미래지향적 협력관계 수립에 기여하였습니다.
포럼 개최에 앞서 동 포럼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한국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하여 3월 15일부터 응웬 쑤언 탕 베트남사회과학원장을 한국으로 초청하였습니다. 탕 원장은 윤덕민 국립외교원장을 예방하고 관련 교수진들과 간담회를 진행하였으며, 서울대 아시아연구소에서 특별강연을 실시하였습니다. 또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을 방문하여 한국의 경제특구를 둘러보며 주요 인사들과 한-베 관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탕 원장은 적극적으로 방한일정을 소화하며, “한국과 베트남은 사돈의 나라라고 표현될 만큼 가까운 사이이며 양국 관계가 전략적 협력동반자관계로 격상된 만큼 앞으로 한층 더 긴밀한 협력을 기대한다”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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