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의 집: 교홍이와 함께하는 급식봉사
국제교류자원봉사망 교육홍보팀(이하 교홍팀)은 영등포역에 위치한 토마스의 집으로 급식소 봉사를 다녀왔습니다. 교홍팀은 봉사망 입문교육인 소양교육을 주관하고, 매달 봉사망 소식을 뉴스레터에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연말을 맞아 봉사망의 활동을 알리고, 더불어 많은 이웃을 만나기 위해 급식 봉사에 참여했습니다.
토마스의 집은 영등포 부근 거주민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는 급식소입니다. 교홍팀은 서툴지만 정성껏 식사준비를 돕고, 250여 인분의 설거지와 청소까지 모두 깔끔하게 마무리했습니다. 대부분 20대인 봉사망 식구들은 반나절 노동에 살짝 지치기도 했지만, 벌써 20년 넘게 매일 오셨다던 봉사자분들을 보며 절로 존경스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번 봉사에 참여한 차이 씨는 “태국 파견 군인으로서 한국에서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매우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어르신을 위한 봉사가 있으면 언제든지 참가하고 싶어요.” 라고 말했고, 칠레 유학생 니코 씨도 “국내외 다양한 봉사를 해왔지만 특히 오늘은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기뻤어요. 이런 기회가 또 있으면 언제든 불러주세요.” 라며 소감을 전해왔습니다.
교홍팀은 내년에도 나눔 봉사를 계속할 예정입니다. 소양교육을 이수한 분들은 누구나 신청하실 수 있으니 많은 참여 기다리겠습니다~!
봉사 계획은 뉴스레터 하단 일정과 페이스북 페이지 (@KFVNENP)를 통해 공지됩니다.
KFVN 기자 김혜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