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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 문화예술소개지 Koreana

재단은 2006년 봄호부터 독문 Koreana를 창간하고, 지난 1999년 봄호(12권 1호)를 마지막으로 재정적인 어려움으로 휴간된 일문 Koreana를 복간한다. 이들은 영문 Koreana와 동일한 디자인과 내용을 채택하고 있으나 다른 언어판과 마찬가지로 언어적·지역적 특성을 살리고자 각 언어권별 사회저명인사 기고칼럼을 운영한다. 이로써 Koreana는 총 8개 국어로 발간되는 한국의 대표적인 문화예술소개지로 각 언어를 모국어로 하는 해외독자층으로부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일본은 우리에게는 여전히 가깝고도 먼 나라이지만, 최근 한류 열풍 등으로 일본인들 사이에 우리 문화와 예술에 대한 관심이 한층 증대되었다. 이에 따라 금번 일문 Koreana 복간은 일본 사회에 정제되고 수준 높은 한국의 문화와 예술 등을 지속적으로 소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일문 Koreana 편집전문위원으로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과 김종덕 교수가 선정되어 번역과 교열 등을 총괄하고, 원어민 감수는 수원대학교 일본어과 요시하라 카즈요 교수가 맡는다.
독일어는 기타 유럽어에 비해 사용 국가 수가 적기는 하지만 유럽과 세계 정치, 경제, 문화, 예술에 걸쳐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번 독일어판 발간을 통해 독일과 오스트리아, 그리고 스위스 등지에 한국의 문화와 예술, 인물, 전통과 문학 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독문 Koreana는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독과 안인경 교수가 편집전문위원을 맡아 번역과 교열 등을 총괄하고, 전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일어과 교수이자 한독협회 부회장인 하이디 강(Heidi Kang) 교수가 감수를 맡았다.
재단은 1987년부터 한국 전통문화와 유적 및 명소, 주목받는 예술가와 장인, 문학 작가와 작품을 소개하는 등 현대 한국 예술의 다양한 면모를 소개하는 계간지 Koreana를 발간하여 왔다. Koreana는 2005년까지 영어, 불어, 스페인어, 중국어, 러시아어, 아랍어 등 6개 국어로 번역되어 전세계 150여 개국의 문화예술단체, 정부기관, 공공단체, 언론, 대학, 도서관 등에 무료로 배포되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