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교류재단

[Review] KF 주최 ‘제1회 공공외교주간’ 그 뒷이야기

KF는 지난 11월 1일부터 3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국내 최초의 국민 참여형 종합 공공외교행사 ‘제1회 공공외교주간’을 개최했습니다.
  한국 국민과 주한 외국인 6만여 명이 방문한 이번 행사는 “지금은 공공외교시대!”라는 부제에 걸맞게 공공외교 컨퍼런스, 공공외교 우수사례 전시 및 발표, 공공외교기관 채용 설명회, 국내외 30여 공공외교 기관의 홍보관 운영, 세계문화공연 등 여러 행사가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다양한 민간 공공외교관의 활동을 소개한 ‘공공외교토크’ 에서는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가 한국과 자국의 문화를 제대로 소개하는 방법에 대해 열띤 강의를 펼쳤습니다. 캐나다, 에콰도르, 싱가포르, 터키 등 주요 공공외교기관은 공공외교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각 기관들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향후 기관 간의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청년들을 위해 준비한 공공외교 진로데이(11월 3일)에는 공공외교기관 취업설명회와 공공외교기관 담당자 대담, 취업 콘서트 등을 운영했습니다. 유관 분야 진로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KF는 내년에도 공공외교주간을 통해 한국 국민과 주한 외국인에게 공공외교를 다채롭게 소개할 예정입니다. 대표적인 공공외교 학자 낸시 스노우(Nancy Snow) 교수가 개막식 기조연설에서 언급한 대로 KF의 공공외교주간이 우리 모두가 참여하는 공공외교의 본보기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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