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교류재단

2019년부터 국제교류자원봉사망 세계탐방교실을 이끌게 된 양희광 팀장을 인터뷰했습니다. 선한 웃음과 밝은 모습으로 활동하는 양 팀장을 만나 새롭게 팀장이 된 소감과 포부를 들어봤습니다.

새롭게 세계탐방교실 팀장을 맡게 됐는데 앞으로의 활동 방향과 소감을 말씀해주세요.

처음에는 세계탐방교실을 전보다 더 좋고 멋지게 발전시키자는 생각도 했는데, 그보다는 팀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외국인들이 한국의 아동·청소년들에게 직접 세계문화를 체험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의 취지를 잘 살려 더 많은 참가자들이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국제교류자원봉사망 활동은 어떤 계기로 시작하게 되셨는지요?

2013년 겨울에 봉사자 소양교육을 받으며, 세계탐방교실의 활동에 좋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이후에 팀원으로 활동하면서 아이들과 함께하는 하루 하루가 저에게도 무척 뜻 깊은 시간이 되어서 지금까지 활동하고 있습니다.

3월부터 세계탐방교실의 정규행사가 진행되는데, 행사 참여 방법에 대해 알려주세요.

일반 봉사자 및 외국인 봉사자 지원은 블로그 및 SNS에 게시되는 모집 공고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3월 행사는 3월 2일과 9일에 서울 종로에서 사전 준비회의가 진행되며, 행사는 3월 16일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기관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많이 지원해주세요.

끝으로 KF뉴스레터를 통해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요?

각자 공부나 일과 병행하며 바쁜 시간 속에서도 매 순간 함께 해주시는 봉사자 팀원들에게 너무나도 고맙다고 말하고 싶어요. ‘Big Hope, Big Dream’이 세계탐방교실의 슬로건인데, 많은 사람들의 꿈과 소망이 이뤄지고, 행복이 가득한 2019년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KFVN 객원기자 신재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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