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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2019 KF 국민공공외교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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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2019 KF 국민공공외교 프로젝트

‘보부상’ 팀


KF국민공공외교 프로젝트 ‘보부상’ 팀이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Reykjavík), 이사피외르뒤르(Ísafjörður), 아쿠레이리 (Akureyri) 3개 도시에서 약 2주간 ‘할로! 아이슬란드’ 활동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보부상’ 팀은 전래동화를 상호반응형 전자책(interactive E-book)으로 제작해 현지인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와 IT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프로젝트는 한국 전래동화 전자책 제작 워크숍, 전시, 한복 등 문화체험 등으로 구성되었습니다.
   행사 1일차 워크숍에는 참가자들이 직접 한복을 입어보고 전래동화의 주인공이 되어 전자책을 제작했고, 2일차에는 함께 만든 전자책을 전시하고, 연날리기와 붓글씨 체험, 한복 입어보기 등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 진행한 전자책 제작 워크숍에는 과거 한국에서 공부했던 릴랴 알프레드스도티르 (Lilja Alfreðsdóttir) 아이슬란드 교육과학문화부 장관이 참석해 한국의 전래동화와 프로그램 진행방식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아이슬란드인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한국과 한국 문화 콘텐츠를 만날 수 있어 좋았다며, 단순히 한국에 대한 책을 읽는 것이 아니라 함께 전래동화 전자책을 만들었기 때문에 더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또한 한국에 직접 방문하고 싶다는 뜻도 전했습니다.



‘코리아 카툰 포 피스’ 팀


KF국민공공외교 프로젝트 ‘코리아 카툰 포 피스(Korea Cartoon for Peace)’ 팀이 7월 12일부터 21일까지 열흘간 프랑스 브르타뉴(Bretagne) 지방의 생브리외(Saint Brieuc) 시립미술관에서 한반도 평화와 독립운동을 주제로 시사만화 전시회를 개최했습니다.
   전시회에는 최승호 팀 대표를 필두로 김용민, 권범철, 유동수, 서민호 등 국내 언론사에서 시사만화가로 활동 중인 화백 20여 명이 참여하고, 평화와 독립에 대한 40점 이상의 다양한 작품이 출품되어 전시장을 가득 채웠습니다.
   전시 기간 중 프랑스 시민들을 대상으로 캐리커쳐를 그려 선물하며 한반도 평화에 대해 얘기했으며, 프랑스 대학생들과 평화를 주제로 토론회를 가졌습니다. 또한 재불 독립운동가 홍재하 선생의 후손인 장자크 홍 푸안씨와의 대담도 이뤄졌습니다.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열린 ‘코리아 카툰 포 피스’ 팀의 공공외교 프로젝트가 프랑스 등 유럽에서 한반도 평화의 의미를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