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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제21차 한독포럼 & 한독주니어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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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제21차 한독포럼 & 한독주니어포럼 개최

한국국제교류재단(KF)과 사단법인 한독협회가 독일 독한포럼과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21차 한독포럼’을 11월 1일부터 3일까지 부산에서 개최합니다.

이 포럼은 한국과 독일 양국의 정치, 경제, 문화, 교육 등 분야별 저명인사가 참가하는 민간 상설 회의체로, 2002년 요하네스 라우(Johannes Rau) 독일 연방 대통령 방한을 계기로 발족됐습니다. 민간 차원에서 양국 간 폭넓고 지속적인 대화를 촉진한다는 목적 하에 매년 한국과 독일을 오가며 개최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한독 수교 140주년을 맞아 50여 명의 인사들이 양국의 정치, 경제 현황에 대해 이야기하고, 지정학적 위기와 글로벌 도전 속에서 핵심, 신흥 기술 분야 및 녹색성장 분야의 협력을 통한 각 국의 역할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한편 KF와 이화여자대학교 공공외교센터 및 독한포럼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11차 한독주니어포럼’도 같은 기간, 장소에서 열립니다. 한독주니어포럼은 청년층을 위한 멘토링 사업의 일환으로 양국 대화 채널의 외연을 확장하기 위해 2011년 기획해 2012년부터 매년 한독포럼과 함께 진행해 왔습니다. 한국과 독일의 젊은 세대가 모여 한독 양국 협력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치고, 그 결과를 한독포럼에서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번 한독포럼 및 한독주니어포럼에서 논의한 결과는 정책 건의서 형태로 양국 정부와 유관 기관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또 행사가 종료된 후에는 부산박람회 유치 기원을 위한 홍보관 및 부지 시찰 등 문화 탐방을 진행하는 등 한국의 역동적이고 다양한 면모를 살펴보는 기회를 가질 것입니다. 고위 인사들이 참여하는 대표적 대화 채널인 만큼, 한독포럼이 양국 현안에 대한 상호 이해 제고 및 공감대 형성에 기여하고, 당면한 국제 정세에 대응하는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 협의를 이끌어내는 데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