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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발굴고려청자전

한일국교정상화 50주년 기념 수중발굴 고려청자전

KF는 한일국교정상화 50주년을 기념하여 오사카 시립동양도자미술관, 한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와 함께 지난 9월 5일부터 일본 오사카시립동양도자미술관에서 ‘신발견 고려청자, 한국 수중문화재발굴 성과ʼ展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11월 23일까지 이어지는 이 전시는 한국에서 수중발굴한 고려청자를 해외에 처음 소개하는 자리로, 한국과 일본에 소장된 명품 고려청자를 포함하여 총 250여 점을 선보입니다. 수중발굴 영상과 사진, 지도 등의 설명자료도 함께 제공되어 고려청자의 아름다움과 한국 수중고고학의 성과를 한 눈에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아울러 9월 4일에는 전시 개막을 기념하는 한국 전통음악 공연이 오사카시중앙공회당에서 열렸습니다. 800여 명의 관객들이 객석을 가득 메운 가운데 국립부산국악원이 고려시대 음악과 무용으로 무대를 장식했습니다. 이번 전시와 공연은 일본 국민들의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양국 간 문화교류를 확대하는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 문화예술교류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