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교류재단

새해 첫 행사로 국제교류자원봉사망의 세 팀은 자원봉사자 대회를 열었습니다. 1부에서 각 팀의 팀장들은 2016년 한 해를 되돌아보고 올해 활동계획을 보고했습니다. 교육홍보팀은 기존의 소양교육 일정을 홀수 달로 변경하여 대학생들의 참여를 독려했고, 상·하반기에 각각 한 번씩 총 두 번의 외부봉사를 계획했습니다. 세계탐방교실은 새로운 팀장과 함께 2017년을 맞이하며 ‘한국에서 만나는 세계’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아이들이 진정한 세계시민으로서 성장해가는데 도움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한국문화교실은 한국인과 외국인 팀원의 열띤 활동을 응원하며 날이 갈수록 뜨거워지는 참여자들의 반응에 힘입어 더욱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는 의지를 내보였습니다.
  2부에서는 팀 별 우수 활동자에게 상장과 상품 및 꽃다발을 전달했습니다. 한국문화교실의 우수 활동자로 선정된 이집트 출신 아비르 함디 씨는 오랫동안 일반인 봉사자로 참여하다가 작년 상반기부터 팀원으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앞으로도 한국문화교실의 팀원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세 팀의 팀장들은 떡케익 커팅식을 진행하며 이번 한 해도 다함께 상부상조하자고 다짐했습니다. 공식 행사가 끝난 후에는 교육홍보팀에서 준비한 떡 세트, 다이어리, 향초 등 다양한 선물을 나누고 서로 덕담을 하며 마음 따뜻해지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2017년에도 국제교류자원봉사망 교육홍보팀, 세계탐방교실, 한국문화교실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이들의 활약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KFVN 기자 문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