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교류재단

KF아세안문화원에서 8월 10일부터 31일까지 총 3주간 서울 성수동 프로젝트렌트 올드타운점에서 <2023 아세안 책방>을 개최합니다. <2023 아세안 책방>에서는 아세안 지역 아트북페어와 협력하여 선정한 아세안 각국의 대표도서 10권을 다양한 영상으로 소개하고, 아세안 문화 전문 출판사인 ‘소장각’이 섬세하게 큐레이팅한 추천도서들과 아세안의 커피와 음식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특히 행사장이 아세안의 일상문화를 보여주는 슈퍼노멀 아이템들로 꾸며질 예정이라고 하니 아세안 문화를 더욱 생생하게 체험하실 수 있습니다.

8월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아세안 지역 아트북페어 감독님 5인을 초청한 세미나가 열립니다. 싱가포르아트북페어의 Renée Ting, 방콕아트북페어의 Piyakorn Chaiverapundech, 쿠알라룸프르아트북페어의 Chee Keong Loo, 자카르타아트북페어의 Januar Rianto, 세부아트북페어의 Marc Gabriel 감독들이 직접 세미나에서 아세안 각 지역의 아트북 시장의 동향과 창작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입니다.국내에 흔히 소개되는 관광, 음식 분야가 아닌 ‘아세안의 출판, 도서’라는 새로운 주제로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행사장에 들어온 순간 마치 책 속으로 들어온 듯한 다양한 콘텐츠들이 준비될 예정입니다. 작가가 직접 영상을 통해 책을 소개해준다고 하니 책을 읽지 않아도 책을 읽은 듯한 기분이 들 것 같습니다. 국내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아세안 아트북 팝업스토어인 <2023 아세안 책방>에 방문하셔서 즐거운 추억을 남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