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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감이 매력적인 필리핀의 파쏘도블

스테이지 아세안

리듬감이 매력적인 필리핀의 파쏘도블

 
많은 뮤지션에게 영감을 주는 음악으로 알려진 ‘파쏘도블’은 리듬 변화가 거의 없는 단순한 행진 리듬을 가지고 있으나 많은 댄서의 무곡으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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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은하면서 매력적인 음색으로 눈과 귀를 사로잡는 반두리아(Banduria)로 연주한 필리핀의 파쏘도블이 궁금하다면 QR 코드를 스캔해보자.
KF아세안문화원 유튜브 채널에서 잔잔함 속에 담겨있는 리듬감이 매력적인 필리핀의 전통음악을 감상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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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두리아는 류트(lute) 족의 발현악기로 만두리아(mandurria)라고도 부른다. 서양의 배 모양과 유사한 몸통, 편평한 뒤판, 짧은 목, 여섯 쌍의 복현으로 이루어져 있다. 짧고 딱딱한 플렉트럼으로 현을 튕겨 선율을 연주하는데, 우리에게 친숙한 기타와 비슷하다. 스페인 및 라틴 아메리카 지역에서 유래한 반두리아는 현재 다양한 민속음악과 대중음악 연주에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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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현악기처럼 반두리아 역시 크게 머리, 목, 몸통으로 이루어져 있다. 반두리아의 머리 부분에는 12개의 줄감개가 있는데, 여기에 여섯 쌍의 복현, 즉 12개의 현이 감겨 있다. 또 지판에는 12개의 금속 프렛(frets)이 배열되어 있어 정확한 음정을 짚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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