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메뉴 바로가기본문으로 바로가기

<런웨이 싱가포르 #SGFASHIONNOW>

ACH NEWS

< 런웨이 싱가포르 #SGFASHIONNOW >



shutterstock_269395550.jpg



KF아세안문화원과 싱가포르 아시아문명박물관(ACM)의 협력전시 < 런웨이 싱가포르 #SGFAHIONNOW > 가 지난 8월 10일 개막했다. “싱가포르의 패션이란 무엇인가?” 라는 물음을 지속적으로 탐구하는 이 전시는 아시아문명박물관의 < #SGFASHIONNOW >전시 시리즈의 세 번째 프로젝트로 기획되었다. 아시아문명박물관은 아시아 각 지역의 문화 및 문명의 역사적 교류, 그리고 아시아와 세계의 교류와 관련된 다양한 유물과 장식예술을 소장한 싱가포르의 국립문화유산위원회(NHB) 산하의 국립박물관이다.

전시는 크게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 “장인정신”에서는 엔드류 겐(Andrew Gn), 에슐리 이샴(Ashley Isham), 라이찬(LAICHAN)과같은 세계적인 패션 무대에서 명성을 떨친 싱가포르 디자이너들의 우아한 쿠튀르 의상을 통해 정교한 재단기술과 섬세한 디테일을 선보인다. ▲2부 “전통의 혁신”에서는 중국의 치파오에 현대적인 프린트를 접목한 스튜디오 HHFZ(Studio HHFZ), 말레이시아의 바틱과 코르셋의 융합을 시도한 푸트리 아디프(Putri Adif), 아프리카의 왁스 프린트 기법인 앙카라로 지속가능한 패션을 시도하는 올리브앙카라(OliveAnkara) 등의 작품이 전시된다. ▲3부 “도시민”에서는 실용적이고도 실험적인 스트리트 웨어들을 통해 코스모폴리탄 싱가포르 국민들의 역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엿볼 수 있다. 블랙핑크와 지드래곤 등 K-팝 가수들의 의상을 디자인한 더 셀비지스(The Salvages)의 작품뿐만 아니라, 2NE1의 CL(이채린)이 2022년 자카르타의 음악축제 ʻ위 더 페스트’에서 입었던 해리 핼림(Harry Halim)의 작품도 소개된다. 전시는 오는 10월 29일까지 개최한 후 11월 21일 서울의 KF갤러리에서 순회하여 선보일 예정이다.


런웨이 싱가포르_Poster_final_0808 (1).jpg



전시 기간: 2023.8.10.(목)~10.29.(일)
장소: KF아세안문화원 기획전시실
주최: 한국국제교류재단 아세안문화원, 아시아문명박물관(ACM)
후원: ‌외교부, 주한싱가포르대사관, 싱가포르 국립문화유산위원회싱가포르 문화공동체청년부, 싱가포르 문화매칭펀드

출품 브랜드 · 디자이너 (총 27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