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메뉴 바로가기본문으로 바로가기

AKF와 함께한 추억들

AKF로부터 온 편지
AKF와 함께한 추억들
 
 
탯 빠잉 우
 

 

미얀마에서 온 저는 부산에서 한국 유학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학교 밖에서도 공통 관심사를 가진 친구를 사귀고 싶었는데, 마침 아세안문화원에서 AKF를 모집한다는 정보를 알게 되어 기쁜 마음으로 AKF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활동 첫날엔 한국을 포함한 여러 아세안 국가 사람들과 대면한다는 생각에 긴장했지만, 막상 친구들을 만나 인사를 나누고 나니 걱정이 사라졌습니다. 친구들과 교류하는 과정에서 학교, 성별, 나이는 서로 달랐지만, 마음은 다르지 않다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퍼실리테이터 활동에서는 아세안 국가의 문화와 역사적 지식을 얻었고 해당 국가 현지인들과도 만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었습니다. 모든 프로그램이 의미 있었지만, 특히 ‘아세안은 처음이지?’와 ‘아세안 요리교실’은 정말 재밌고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요즘 저는 AKF와 함께한 추억들을 마음속 깊이 간직한 채 의미 있는 한국 유학 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가까워진 친구들과 지금도 어울리며 진한 우정을 쌓아가고 있고, 그 덕인지 하루하루가 전보다 즐겁습니다. 앞으로도 아세안문화원에서 멋진 추억을 만들 수 있길 기대합니다.

 

한-아세안 차세대 네트워크 ( AKF )는 주한 아세안 유학생과 한국 청년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문화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청년국제교류 프로그램입니다. 아세안문화원 개원 이후 3년간 총 117명이 참여하여, 퀴즈 온 아세안, 아세안 웨딩 퍼포먼스, 요리교실 등 아세안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미션을 수행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