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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전시 < 아세안의 빛, 하나의 공동체 >

아세안문화원 소식
협력전시 '아세안의 빛, 하나의 공동체'
 
 
아세안문화원 1층 기획전시실

2020. 4. 1(수) - 8. 30(일)

한-아세안 대화 관계 수립 30주년 기념 전시 <아세안의 빛, 하나의 공동체>가 아세안문화원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전시실에는 미디어 아티스트 그룹 사일로랩(SILO Lab)이 제작한 키네틱 미디어아트 작품 '풍화(風火)'와 '묘화(妙火)'가 소개됩니다. '풍화'는 강물에 빛을 투사하며 하늘을 향해 날아오르는 아세안의 풍등을 재현하고, 백열전구 약 270여 개로 제작된 '묘화'는 천천히 점화하고 또 소멸하는 빛을 통해 아세안을 상징하는 문양들을 그려냅니다. 어둠을 몰아내고 세상 만물의 모습을 선명히 드러내 주는 빛은 예로부터 희망과 꿈을 의미했습니다. 이곳 아세안문화원에서 떠오르는 풍등과 점멸하는 백열전구의 율동을 바라보며 한국과 아세안의 화합과 평화에 대한 염원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