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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과 희망을 나눈 하노이 송년의 밤

지난 12월 14일 한국국제교류재단 하노이 사무소가 주베트남 대사관과 함께 재단과 관련 있는 베트남 각계의 유력 유관 인사들을 한자리로 초청하는 ‘KF Friendship Night’행사를 마련했다. 2010년을 돌아보고 우정을 다짐하며 희망을 이야기한 뜻 깊은 밤이었다.



베트남 하노이 대우호텔에서 열린 ‘KF Friendship Night’ 행사는 저녁 만찬과 함께 시작되어 각종 공연 등이 펼쳐지며 다채롭게 진행되었다. 한국국제교류재단의 초청을 받아 방한했던 베트남 각계 인사들과 유관 인사들을 비롯해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기업의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행사에 함께했으며 시종일관 화기애애하면서 활기찬 분위기가 이어졌다.

각계 주요 인사들과 한 해를 마무리하며 함께한 자리
베트남 측에서는 호앙 반 차우(Hoang Van Chau) 외상대학교 총장, 응옌 호아(Nguyen Hoa) 국립외국어대학교 총장, 응옌 탕(Nguyen Xuan Thang) 사회과학원 부원장 겸 동북아연구소장, 부 꾸앙 민(Vu Quang Minh) 외교부 경제국장, 응옌 꾸억 훙(Nguyen Quoc Hung) 총리실 부국장 등 70명이 참석했다.
한국 측에서는 박석환 대사, 강범두 무관, 공사 및 공관 직원들과 포스코 건설, 롯데그룹, 금호건설, LG전자 등 15개 기업 법인장들이 참석하여 재단의 ‘한베 미래지향 교류사업’, ‘경제 통상 네트워크사업’으로 방한했던 베트남 인사들과 상호 교류와 네트워크 형성의 기회를 마련했다.
KF 하노이사무소는 2008년 이후 베트남 각계 주요 인사들과 베트남에 진출한 우리 기업인, 외교관들을 초청, 매년 송년 행사를 열어왔다. 이를 통해 상호 유기적 관계 발전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는 데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매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