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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 산책] 이호준 차장이 추천하는 책 < Porto, 어차피 일할 거라면>


[KF 산책]
이호준 차장이 추천하는 책 < Porto, 어차피 일할 거라면>

‘포르투로 떠나기 전, 서울에서의 잠 못 이루는 밤마다 수십 번 수백 번 상상의 나래를 펼쳤다. 유럽의 작은 도시에서 산다는 건 얼마나 근사한 일일까. 아침엔 도루강가를 산책하고, 작은 카페에서 에스프레소를 마셔야지. 그리고 매일 꽃을 사서 집으로 돌아오는 거야. 상상 속의 우리 모습은 낭만적이기 그지없었다. 그래. 내가 꿈꾸는 건 유럽 여행자의 낭만이었다. 사소하지만 비실용적이고 쓸데없는 일을 매일 마음껏 즐기는 것. 출근길 지하철을 어디서 갈아타는 게 가장 빠른지 계산하지 않고 철저히 로망을 좇는 것’.

- 본문 중 -

 

내가 이 책을 읽기 시작한 이유이며, 추천하는 이유다. 어쩌면 지루할 수 있는 우리의 일상에 낭만 한 방울이 떨어진다면 어떨까. 두 명의 에디터들이 포르투로 떠나 일상을 사는 이야기를 담았다. 여기에서 일상은 여유를 즐기는 ‘여행’이 아니다. 장소만 서울에서 포르투로 바뀌었을 뿐. 이것이 오히려 흔한 여행 에세이와는 다른 점이다. 떠나고 싶지만 떠날 수 없는 지금, 잠시나마 포르투가 주는 낭만을 경험해보고 싶은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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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2022년 5월호: 한수진 대리가 추천하는 영화 <카조니어>

ㆍ2022년 4월호: 김나교 대리가 추천하는 웹드라마 <스페이스 포스>

ㆍ2022년 3월호:  2022년 3월호: 윤효진 대리가 추천하는《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ㆍ2022년 2월호:  2022년 2월호: 최다함 대리가 추천하는 책 《태어난 게 범죄(Born A Crime)》

ㆍ2022년 1월호:  강신영 대리가 추천하는 영화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ㆍ2021년 12월호:  강석효 대리가 추천하는 책 <난생처음 서핑>

ㆍ2021년 11월호:  김소연 주임이 추천하는 영화 <헝거게임: 판엠의 불꽃>

ㆍ2021년 10월호:  유연준 주임이 추천하는 책 <2050 거주불능 지구>

ㆍ2021년 9월호:  김인혁 대리가 추천하는 책 <달까지 가자>

ㆍ2021년 8월호:  도현지 대리가 추천하는 책 <문경수의 제주 과학 탐험>

ㆍ2021년 7월호:  김윤경 대리가 추천하는 책 <여행의 이유>

ㆍ2021년 6월호:  송서현 대리가 추천하는 영화 <다운사이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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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2021년 3월호:  윤지영 팀장이 추천하는 책 <피프티 피플>

ㆍ2021년 2월호:  박혜원 과장이 추천하는 영화 <샤인>

ㆍ2021년 1월호:  고초영 대리가 추천하는 영화 <보이후드>

ㆍ2020년 12월호:  우지원 대리가 추천하는 책 <빅아이즈>

ㆍ2020년 11월호:  김준섭 과장이 추천하는 책 <대중의 반역>

ㆍ2020년 10월호:  김수연 과장이 추천하는 책 <기브앤테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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