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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페스티벌 인 아시아: 국립발레단 라오스, 캄보디아 공연

[Review] 코리아 페스티벌 인 아시아: 국립발레단 라오스, 캄보디아 공연

KF와 국립발레단은 코리아 페스티벌 인 아시아의 개막 공연으로, 지난 5월 17일과 19일 라오스와 캄보디아에서 국립발레단 갈라 공연을 개최했습니다. KF는 빅뱅, 소녀시대, <내 이름은 김삼순>, <대장금> 등 대중문화로 한국을 접한 라오스와 캄보디아 관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한국 문화를 알리기 위해 이번 공연을 기획했습니다.
  본 공연은 라오스민주국가 건립 이후 개최된 최초의 발레단 공연으로, 국립발레단의 뛰어난 안무에 관객들은 75분의 공연 내내 박수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또한 “아름다우면서도 박력 넘치는 무대에 시간 가는 줄 몰랐다”라며 KF와 국립발레단에 매년 찾아와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이틀 후 개최된 캄보디아 공연에는 노로돔 시하모니 국왕이 직접 극장을 찾아 공연을 관람했습니다. 청년 시절 유럽에서 발레를 배우고 가르친 바 있는 시하모니 국왕은, 공연 종료 후 무대에 올라 국립발레단원들의 기량을 치하하고, 훌륭한 공연을 보여준 것에 사의를 표했습니다.
  KF가 2012년부터 외교 중점지역을 선정해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선보이는 코리아 페스티벌은 민간 차원의 교류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아시아를 2016년 중점지역으로 선정했습니다. 코리아 페스티벌 인 아시아는 라오스, 캄보디아 국립발레단의 개막 공연에 이어 아시아 13개국에서 공연(중국 한성시, 홍콩, 브루나이, 말레이시아, 태국 등), 한국학강의(미얀마, 베트남), 컨퍼런스(홍콩), K-뷰티 시연회 등을 통해 한국의 다양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