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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배경

공공외교라는 용어는 냉전이 한창이던 1965년 미국의 전직 외교관이자 터프츠대(Tufts University) 플래쳐스쿨(The Fletcher School) 학장인 에드먼드 걸리온(Edmund Gullion)이 “에드워드 머로우 공공외교센터(Edward R. Murrow Center for Public Diplomacy)”를 설립하면서부터 사용되기 시작하였습니다.

“당시의 공공외교는 냉전구조 아래 하드파워를 추구하는 과정에서 상대방 국가의 정책에 영향을 미치기 뒤해 해당국의 여론을 움직이려는 정책”

이후 1990년대 냉전이 종식되면서 공공외교에 관한 논의도 일시적으로 감소되는 듯 하였으나, 2001년 9.11 테러, 민주주의의 세계적 확산, 통신수단의 혁명적 발전, 세계적 금융위기 등으로 군사력과 경제력이 핵심을 이루는 하드파워가 한계에 봉착하고 정부간 외교 뿐 아니라, 외국 국민에게 직접 다가가는 외교의 중요성이 증가하면서 새로운 외교 패러다임으로 공공외교가 다시금 재조명되기 시작하였습니다.

“오늘날의 공공외교는 문화 ·예술 ·스포츠 ·가치관과 같은 무형의 자산이 지닌 매력을 통해 상대국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는 소프트파워를 추구하는 개념“

20세기의 공공외교가 2차례의 세계대전과 동서냉전 프레임을 배경으로 등장했다면, 21세기의 공공외교는 △9.11 이후 하드파워의 한계가 드러나면서 소프트파워의 중요성 부각, △세계화의 급속한 진전과 민주화의 확산으로 다양한 비국가 행위자가 외교의 주체로 등장하면서 피플파워 대두, △소셜미디어·소셜네트워크 등 뉴미디어 매체의 비약적인 발달로 시공간의 격차 해소, △정보민주화가 확산되면서 대중에 의한, 대중을 향한 개방형 외교의 중요성이 확대되면서 외교 패러다임이 변화하는 과정에서 재부상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외교의 요소, 전통외교, 20세기 공공외교, 21세기 신공공외교
외교의 요소 전통외교 20세기 공공외교 21세기 신공공외교
주체 정부 정부 정부와 다양한 민간주체
대상 상대국 정부 상대국 정부 및 대중 (자국민은 불포함) 상대국 정부 및 대중 (자국민도 포함)
자원과 자산 하드파워 하드파워 > 소프트파워 하드파워 < 소프트파워
매체 정부간 공식협상, 대화 선전, PR캠페인, 구미디어 인터넷, SNS 등 디지털 매체 등 다양화
관계유형 수평적 (정부간) 수직적, 일방향적, 비대칭적 수평적, 쌍방향적, 대칭적
소통의 양식 Closed Negotiation Closed Communication Open Communication

(출처: 공공외교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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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19(금)~3.19(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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