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인과 함께 만드는 한국 전래동화 E-book
- KF 공공외교 프로젝트 ‘할로! 아이슬란드(Halló. Ísland!)’, 레이캬비크(Reykjavík), 이사피외르뒤르(Ísafjörður), 아쿠레이리(Akureyri) 등 3개 도시에서 진행.
올해 한국국제교류재단(KF)이 지원하는 국민 참여 공공외교 프로그램 “2019 KF 국민공공외교 프로젝트”로 선정된 보부상(Bobusang)팀은 6월 10일부터 2주간 아이슬란드에서 전래동화와 전통예술(한복)의 IT 융복합 콘텐츠인 상호반응형 이북(interactive E-book)을 제작해 E-book 제작 워크숍 및 전시를 펼친다.
지역 도서관 및 문화센터와 연계하여, 아이슬란드 청소년들과 함께 한국 문화 콘텐츠를 창작해보고, 해당 콘텐츠를 전시를 통해 지역 시민들에게 소개한다. 아이슬란드인의 한국 문화 발견과 언어에 관한 관심을 이끌어낸다는 것이 이 프로젝트의 핵심이다.
보부상(Bobusang)팀은 국내에서 아이슬란드어 및 영어로 번역한 전래동화 2편을 상호반응형 이북(interactive E-book)으로 창작하고, 동화 등장인물에 따른 한복 제작을 거쳐 아이슬란드 수도 레이캬비크 외 2개 도시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스토리텔링의 나라’라 불릴 뿐만 아니라, 책을 많이 읽고 쓰기로 유명한 아이슬란드에 단순히 한국을 알리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을 통해 현지 청소년들과 한복을 입고 역할극을 진행, 전래동화 ‘Interactive E-book’을 함께 제작한다.
특히 전래 동화 속 ‘호랑이, 제비’ 동물들부터, ‘할머니, 형제, 부자’ 등 다양한 사람들 그리고 도깨비까지 각각의 상징을 지니고 있다. 보부상(Bobusang)팀은 무형 문화에 관심이 많은 유럽인의 입장에서 E-book 워크숍이 흥미로운 접근이 되도록 노력했다.
또한 워크숍 이후, 지역 주민들을 초대하여 아이슬란드 청소년과 함께 만든 E-book을 공유하는 장을 마련한다. 에서는 프로젝트 참가자들이 직접 ‘Interactive E-book’을 알릴 예정이며, 한국의 전통적 복식미 ‘한복’을 입고 기념사진 촬영, 한국의 고유문자 ‘한글’로 이름 쓰기, 전통놀이 등의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한국’이라는 독자적인 코드를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한복을 담당하고 있는 박춘화(62) 대한민국 한복 명장(제611호)은 “아이슬란드에 사는 Sylvía Jónsdóttir양이 한국 대사관이나 문화원이 없어, 한국을 접하거나 배울 기회가 부족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우리 옷 한복이란 의식주의 기본이자 풍성하고 아름다운 옷인데 동화와 더불어 알려주고 싶어서 참여하게 되었다”며 아이슬란드인들이 한복을 입고 편안함과 화려한 풍성함에 반하고, 한국 방문으로까지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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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1.팀/프로젝트 소개 영상 링크 : https://youtu.be/xDkCYZP5hzY
2.팀 단체사진
3.박춘화 한복 명장 프로필 사진
4.보부상팀 및 한복 제작자 단체 사진
▲ 올해 한국국제교류재단(KF) 국민 참여 공공외교 프로그램 “2019 KF국민공공외교 프로젝트”로 선정된 보부상(Bobusang)팀.
▲ 올해 한국국제교류재단(KF)국민 참여 공공외교 프로그램 “2019 KF국민공공외교 프로젝트”로 선정된 보부상(Bobusang)팀의 ‘할로! 아이슬란드(Halló. Ísland!)’ 프로젝트의 한복을 소개하는 박춘화 대한민국 한복명장.
▲ 올해 한국국제교류재단(KF)국민 참여 공공외교 프로그램 “2019 KF국민공공외교 프로젝트”로 선정된 보부상(Bobusang)팀의 ‘할로! 아이슬란드(Halló. Ísland!)’ 프로젝트의 한복을 제작한 후 아이슬란드인에게 영상편지를 남기는 장면. 끝.
한국국제교류재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