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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KF국민공공외교프로젝트]보부상-사후보도자료(0626)

  • 등록일 2019.07.11

KF 국민공공외교 프로젝트 ‘보부상’팀,
한국전래동화와 전통예술을 융합한 E-book으로 아이슬란드 청소년을 사로잡다!
- 레이캬비크(Reykjavík) 브리홀트스쿨(Breiðholtsskóli) 청소년들과 함께 E-book 제작


2019 KF국민공공외교 프로젝트로 선정되어 활동 중인 ‘보부상(Bobusang)’팀은 아이슬란드에서 E-book 제작 워크숍 및 전시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보부상(Bobusang)팀의 ‘할로! 아이슬란드(Halló. Ísland!)’ 프로젝트는 6월 10일부터 약 2주간 전래동화와 전통예술(한복)의 IT 융복합 콘텐츠인 상호반응형 이북(interactive E-book)을 제작해 한국을 알리는 활동을 펼쳤다.


보부상(Bobusang)팀은 단순히 전래동화를 전달하는것에 그치지 않고, 한복을 입고 직접 동화 속으로 들어가 주인공이 되는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현지인들과 함께 한국을 알아가고, 창작 요소로 다루며 두 나라의 문화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다는 것이 핵심이다. E-book 제작 워크숍에서는, 한국어 이름을 만들어 서로를 소개하고, 카드 찾기 게임을 진행하며 전래동화 속 팥죽, 호랑이, 동지, 초가집 등 18가지 문화요소를 알아갔다.


아이슬란드 교육, 과학, 문화부 장관(Minister of Education, Science and Culture) 릴리아(Lilja D. Alfreðsdóttir)는, 레이캬비크(Reykjavík)지역에서 진행한 E-book 제작 워크숍에 참석하여 전래동화와 프로그램 진행방식에 인상깊었다며 소감을 전하였다. 팀 보부상은 현지인과 함께 제작한 E-book 및 한복 사진들을 웹사이트를 통해 공유하는 작업도 병행했다.
*E-book 및 활동 사진은 웹사이트 (https://www.bobusang.org/)을 통해 확인가능하다.


워크숍 이후 진행된, 한국 문화 체험 및 전시 프로그램에서는 참가자들의 친구 및 가족들, 지역주민들과 함께 워크숍 결과를 공유하였다. 참가자들이 주인공으로 만들어진 E-book 전시, ‘한복’ 기념사진 촬영, ‘한글’로 이름 쓰기, 전통놀이, 한국 영화 상영 등으로 한국의 문화가 소개됐다.


레이캬비크(Reykjavík) 브리홀트스쿨(Breiðholtsskóli) 초등학교에서 진행한 워크숍 참가자 Sesselja Friðriksdóttir(20)은 “보부상팀이 오기전에는, 한국 문화를 경험할 기회가 별로 없고, 매우 제한적이었다. 한국 문화를 소개하러 왔을 때 더 자세히 알게 되어 매우 흥미로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사피외르뒤르(Ísafjörður) 에딘버그(Edinborgarhúsið) 문화센터에서 진행한 워크숍 참가자 Maria Daniun(51)은 “한국은 굉장히 흥미로운 나라인 것 같다. 또 옷들을 들여다보면 멋지고 따듯한 전통의상이다. 우리가 함께 만들어 볼 수 있었던 상호작용적인 이번 공공외교 프로젝트가 높은 수준의 근사한 방법이었다고 생각한다, 단순히 책을 읽는 것 보다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이다”고 밝혔다.


아쿠레이리(Akureyri) 지역 시립 도서관(Amtsbókasafnið á Akureyri)에서 진행한 워크숍에 남매와 함께 참가한 Ragnheidur Dilja(34)은 “보부상팀이 아이들과 함께 열정적으로 서로간의 문화를 알아가는 모습을 보는 것이 정말 좋았고, 한국에 눈을 뜨게 되었다. 평소 남한과 북한의 전쟁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듣고 있었지만, 알고보니 문화가 크다 다르지 않다는 것에 놀랐고 한국에 관심이 생겼으며 더 알고 싶어졌다. 특히 아들은 이야기의 일부가 되었던 것에 정말 재밌어하며, 한국에 가고 싶다고 말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보부상팀 권기철(29)은 “한국과 문화교류가 적은 나라라서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지만, 학교 및 여러 기관의 지원과 학생 및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아이슬란드에서의 워크숍과 전시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치게 됐다”고 밝혔다.


보부상팀 정지혜(25)는 “한국의 이야기와 전통예술로 아이슬란드인과 교류하며 공공외교의 매력을 깨닫게 됐다”고 밝혔다.


보부상팀 조원희(25)는 “국민공공외교만이 가질 수 있는 사람 대 사람으로 소통하고 접근하는 방식이 얼마나 큰 효과를 내는지 알 수 있었다. 공공외교를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것에 대해 감사하고 큰 책임감을 갖고 임할 수 있어 행복했다”고 밝혔다.


보부상팀 김원제(24)는 “한식당 한 곳 없는 아이슬란드였지만, 참가자들은 한국에 대한 궁금증이 넘쳤고 한국 문화 체험의 기회에 매우 즐거워했다. KF국민공공외교단으로서 이들에게 자랑스러운 한국문화를 보여주고, 또 우리 문화가 사랑받는 모습을 볼 수 있었던 행복한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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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1. 할로! 아이슬란드(Halló. Ísland!)프로젝트 웹사이트 : https://www.bobusang.org
          2. 현지 프로젝트 관련 사진 5장. 끝.


▲레이캬비크(Reykjavík)에 위치한 브리홀트스쿨(Breiðholtsskóli)초등학교에서 E-book 워크숍을 진행함.

▲ ‘할로! 아이슬란드’ 프로젝트에 참석하며,  워크숍 세부 프로그램 및 E-book 소개를 듣고 있는 아이슬란드 교육, 과학, 문화부 장관 릴리아.

▲이사피외르뒤르(Ísafjörður) 에딘버그(Edinborgarhúsið) 문화센터에서 E-book 워크숍을 진행함.

▲ 아쿠레이리(Akureyri) 지역 시립 도서관(Amtsbókasafnið á Akureyri)에서 E-book 워크숍을 진행함.

▲ 아쿠레이리(Akureyri) 지역 시립 도서관(Amtsbókasafnið á Akureyri)에서 진행한 전시 참가자 가족. 끝.


 

KF 국민공공외료 프로젝트 공모

2021 KF국민공공외교 프로젝트는
2021.2.19(금)~3.19(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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