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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LA사무소 개소에 따른 미주 관할 지역 분할
한국국제교류재단의 대(對)미국 교류 사업은 뉴욕과 워싱턴을 중심으로 한 동부 해안 지역과 로스앤젤레스와 샌프란시스코가 있는 서부 해안 지역에 집중되어 있고, 남부와 중부 내륙 지방은 대체로 외국에 대한 관심이나 교류가 많지 않은 지역으로 분류된다. 워싱턴에 이어, LA에 사무소가 개소되면, 태평양 연안에 면해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과 교류가 활발한 서부 지역 내 학술 문화 예술 기구 및 전문가들과 재단 간의 소통이 보다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워싱턴 사무소는 캐나다와 미네소타, 아이오와, 아칸서스, 루이지애나주, 즉 경도 96도를 경계로 동쪽 지역을 관할하고, LA사무소는 그 서쪽 지역과 중남미 국가들을 관할하게 된다.



2010년 워싱턴DC사무소의 주력 활동
해외 사무소는 자체 기획 사업 외에도 본부 부서별 사업의 연락 업무, 현지 진행 및 모니터링 역할을 주로 하게 된다. 2010년 부서별 사업 계획을 보면, 워싱턴 사무소 관할 지역내에서는 인사교류부의 한미 청소년 교류사업, 평화봉사단 재방한 초청 사업, 연구장학부의 미국 교육자 워크숍, 문화예술교류부의 박물관 지원사업, 정책연구실의 서울-워싱턴 포럼과 정책연구소 지원사업이 주종을 이룬다. 그중에서도 올해 2차로 실시되는 한미 청소년 교류사업은 대학생까지 포함하여 사업이 확대되고, 미국 교육자 워크숍은 미국 내 주관 기관과 한국 내 위탁 교육기관이 모두 바뀌기 때문에 그동안 쌓아온 좋은 평판을 유지하고 사업을 원활히 진행하기 위해서는 각별한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그 외에도 3월 필라델피아에서 개최하는 아시아학회, 한국학사업부가 뉴욕 소재 사회과학연구협의회(Social Science Research Council)가 추진하는 ‘북미 한국학 현황 조사’에도 워싱턴 사무소가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