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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넷: 한국에 관한 모든 영문정보가 이 속에

코리아 넷은 해외홍보원이 한국을 해외에 소개할 목적으로 구축한 영문 포탈사이트로서 관련 사이트 2개를 연계 서비스하고 있다. 이 속에는 한국에 관한 거의 모든 정보가 영문으로 담겨져 있다고 볼 수 있다.

코리아 넷을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영문 포탈사이트(http://korea.net)이다. 한국에 관한 국내외 영문사이트 11,000여 개가 문화·예술, 경제·산업, 관광 등 12개 항목으로 체계적으로 분류·링크되어 있어 외국인들이 한국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
그리고 코리아 넷은 코리아 넷 뉴스(http://news.korea.net)를 제공한다. 그날그날 발생한 한국 관련 주요 뉴스 20∼30여 개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또한 코리아 넷은 코리아 윈도우(http://www.kois. go.kr)를 연계 서비스한다. 코리아 윈도우에는 한국의 주요 정책, 한국의 현안 주요 이슈들, 한국·한국인에 관한 심층적 자료 등이 이미지, 동영상 등 멀티 미디어와 함께 제공되고 있다.

해외홍보원은 국가시책을 해외에 홍보하고 한국의 이미지를 제고하여 국제사회에 한국과 한국인의 위상을 높이는 일을 맡은 정부 기관이다. 인터넷 시대라 불리는 2000년대를 맞이하여 해외홍보원은 인터넷을 통한 해외 홍보 노력을 더욱 강화하고자 지난해부터 심혈을 기울여 준비해 온 포탈사이트 코리아 넷을 올해 1월 1일부터 서비스하였다. 2월 1일부터는 인터넷 영자신문인 코리아 넷 뉴스를 서비스하고 있으며, 또한 2월 1일부터 95년 해외홍보원이 정부 최초로 탄생시킨 영문 홈페이지 코리아 윈도를 새롭게 단장하는 등 인터넷 홍보체제를 구축하였다. 해외홍보원은 이들 3개 사이트를 상호 연계, 제공하여 외국인이 일단 3개 중 아무 사이트나 접속하면 한국에 대해 속속들이 알 수 있도록 하였다.

코리아 넷을 비롯한 해외홍보원 사이트들을 좀더 자세히 살펴보자. 코리아 넷 1999년 9월 시범서비스를 시작하고 2000년 1월 1일부터 본격 서비스에 들어갔다. 이 사이트를 구축하면서 해외홍보원은 영문 콘텐츠 확보·감수, 한국관련 영문사이트 검색·링크, DB 등 기술개발을 위해 99년 4∼12월 간 연인원 46,000여 명 및 30여억 원의 비용을 투입하였다. 주요 내용으로는 우선 아래와 같이 한국 관련 국내외 사이트 11,000여 개를 12개 대주제로 분류, 링크한 Portal 서비스를 들 수 있다.- Arts and Culture - News and Media - Business and Economy - Cities and Provinces- Science and Technology - Society and Life - Computers and Internet - Education - Sports and Recreation - Government - Travel 그리고 이용자의 참여를 유도하는 커뮤니티 기능인 BBS, Chat, Clubs, Game 등이 있다. 네티즌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 이 밖에도 국내에서 영문 뉴스를 제공하는 아리랑 TV, 조선일보, 중앙일보, 코리아헤럴드, 코리아 타임즈, 연합뉴스 사이트를 링크해 놓았으며, 한국에 관한 기본사항, 즉 국가상징물, 통계, Facts about Korea, 한글, 지명 등에 관한 자료도 소개하고 있다. 코리아 넷 뉴스 2000년 2월 1일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한국 관련 뉴스를 정치, 국제, 경제, 생활, 정부뉴스 등 주제별로 분류하여 매일 서비스하고 있어 외국인들이 한국의 상황을 신속하게 알 수 있게 하였다.

특히 정부 뉴스는 발표자료를 그대로 영문화하여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를 시작하고 지금까지(3. 31.) 2개월 간 1,114건의 기사를 등재하였다. 해외홍보원은 이와 같이 양질의 뉴스를 신속하게 제공하기 위해 국내 영자 신문 중 하나인 「The Korea Times」와 협력하고 있다. 4월부터는 회원에게 주요 뉴스를 이메일로 서비스하는 가칭 메일진 서비스를 실시하여 회원들의 관심을 한층 더 끌어내도록 할 예정이다.코리아 넷 뉴스의 주요메뉴로는 우선 아래와 같이 분야별 뉴스가 있다.- Nation은 국내 정치, 사회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Foreign Relations는 대통령 해외 순방 등 외교관련 기사를,- Business는 한국 경제관련 기사를,- Arts/Events는 한국의 전통·현대문화, 각종 축제 관련 기사를,- Science/Technology는 한국 과학, 기술 관련 기사를,- Living/Travel/Sports는 한국인의 생활, 스포츠, 여행관련기사를, - Opinion은 한국·한국인에 관한 기고문을 싣고 있다.그리고 정부 발표자료를 원문을 그대로 영어로 옮긴 Government News, 외국 언론이 한국에 관하여 보도한 내용을 소개하는 Foreign Reports on Korea, 그리고 부가 서비스로서 날씨, 환율, 주가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코리아 윈도우 해외홍보원이 95년 정부 최초로 개설한 한국홍보용 영문 홈페이지이다.

그 동안 꾸준히 개선작업을 벌여왔으며 올해 2월에는 한국의 정부 정책·현안 이슈 외에 한국을 종합적으로 소개하는 책자를 등재하고, 한국의 문화유적지·관광지·축제 등 7,400항목을 소개하는 등 내용을 한층 더 보강하였다. 또한 이와 같은 정보를 한눈에 쉽게 볼 수 있도록 디자인을 대폭 개선했다. 이들 한국 관련 심층적 자료는 텍스트뿐 아니라 이미지, 동영상 등 멀티미디어와 함께 제공된다.

코리아 윈도우의 주요메뉴로는 한국을 소개하는 종합자료집 성격의 Basic, 한국정부 정책, 대통령 관련 사항, 현안 이슈를 소개하는 Government, 한국의 문화유적지, 관광지, 주요축제를 7,400항목으로 정리한 Channel, 어린이도 이용할 수 있게 한 Kid Section 및 한국 관련 사진·동영상을 담고있는 Library 등을 포함하고 있는 Additional, 정부 정책·현안 이슈를 해설하는 Focus on Korea, 해외홍보원이 발간하는 영문 시사 잡지·화보를 소개하는 Magazine, 한국의 주요 이벤트를 월별로 소개하는 Event 등이 있다.

위와 같이 코리아 넷에는 한국 관련 콘텐츠가 망라돼 제공되고 있으며, 한국에 관한 뉴스가 매일 신속하게 서비스되고 있어 한국을 알고자 하는 해외의 수많은 네티즌들에게 매우 유용할 것으로 생각된다. 해외홍보원은 앞으로 사이버 퀴즈대회·여론조사 등 이벤트를 개최하고, 해외 주요 매체에 광고하는 등 코리아 넷 인지도를 제고하여 더욱 더 많은 해외 네티즌들이 찾아오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해 나갈 예정이다. 향후 빠른 시일 내에 위에서 말한 3가지 사이트를 하나의 화면으로 통합하여 이용자가 좀더 수월하게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이용자 중심의 사이트, 또한 명실상부한 한국을 대표하는 영문사이트로 키워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