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교류재단(KF, Korea Foundation, 이사장 이시형)은 영국 채텀하우스(Chatham House)와 공동으로 3월 31일(일)부터 4월 6일(토)까지 유럽 8개국 차세대 정책전문가 10명을 한국에 초청하였습니다.
이번 방한 인사들은 유럽 내 대외정책에 큰 영향을 끼치는 싱크탱크·대학·언론 등에서 동아시아 전문가로 활동하는 30-40대 차세대 정책전문가들입니다. 독일 외교정책협회(DGAP) 시니어 펠로, 노르웨이 국제문제연구소(NUPI) 리서치 펠로, 슬로바키아 마테이 벨 대학교 아시아학센터 센터장 등으로 구성된 방한단은 단장 챔파 파텔(Champa Patel) 채텀하우스 아시아-태평양 프로그램 책임자(Head)와 함께 6박 7일의 일정으로 정부기관을 비롯하여 국내 유수의 정책연구소를 방문하였습니다.
한미정상회담이 임박한 시점에서 개최된 이번 방한프로그램은 통일부, 국방부 방문과 더불어 외교부 유럽국장 브리핑, 연세-EU 쟝 모네 센터 및 아산정책연구원 라운드테이블, 주한EU대사 면담 등을 통해 국내 외교·안보 전문가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