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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츠&미디어

KF-영국문화원,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글로벌 프로젝트 ‘연안의 기록들(Littoral Chronicle)’ 지원

  • 조회수 179
  • 행사기간 2023.10.19 - 2023.10.19
  • 등록일 2023.10.19
KF와 영국문화원이 공동으로 공모한 < 2023 한-영 기후변화 크리에이티브 프로젝트 > 심사 결과, ‘연안의 기록들(Littoral Chronicle)’이 최종 지원 대상 프로젝트로 선정되었습니다.

'연안의 기록들(Littoral Chronicle)’은 양국의 해양 공동체 이야기를 기록함으로써 해양 양식이 기후에 미치는 즉각적이며 실제적인 영향을 탐구하고자 하는 프로젝트입니다.

한국의 제주 및 부산, 영국의 스카버러 및 요크셔 지역을 대상으로 ▲한-영 양국의 해양 양식 및 해안 지역사회에 대해 연구하고, ▲양국의 청년, 기후 활동가, 해양 과학자들이 참여하는 오프라인 워크숍을 개최한 후 ▲연구 및 워크숍 결과를 디지털 전시를 통해 대중에게 선보임으로써 한-영 해안 지역의 이야기를 통해 기후위기 대응 전략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동 프로젝트는 한국의 비주얼 리서치 밴드 이끼바위쿠르르(ikkibawiKrrr), 영국 유빅 프로덕션(UBIK Productions)의 셰자드 다우드(Shezad Dawood), 큐레이터 리티카 비스와스(Ritika Biswas)의 협업으로 진행됩니다.

특히 이끼바위쿠르르는 식물, 자연현상, 인류, 생태학의 연계를 탐구하는 그룹으로 2022년 6월부터 9월까지 KF의 지원을 받아 독일 카셀에서 열린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국제현대미술제인 '도큐멘타15(documenta fifteen)'에 한국 작가로는 유일하게 초청되어 비디오 내러티브 작품을 전시한 바 있습니다.

이번 ‘연안의 기록들(Littoral Chronicle)’ 프로젝트를 통해 해양 환경 및 해양 지역사회 관련 기후변화 담론이 더욱 확장되기를 바라며,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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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till from Diving with Companion ikkiBawikrrr, commissioned Documenta 15
© ikkiBawikrr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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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끼바위쿠르르 © ikkiBawikrr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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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자드 다우드 © Shezad Dawood Stud.io/ Jonathan Glynn Sm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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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티카 비스와스 © 421/ The Fre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