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는 7월 7일부터 14일까지 서울과 경주에서 <2019 해외대학원생을 위한 한국미술워크숍>을 개최하였습니다. 동 행사는 지난 2018년에 이어 해외 한국미술 전공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두 번째 한국미술 워크숍으로 8개국 20명의 한국 및 동아시아 미술 전공 대학원생들이 참가했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한국의 고미술”을 주제로 하여 고구려, 백제, 신라시대 미술의 발자취를 따라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습니다.
KF는 참가자들이 워크숍 기간 중 고구려, 백제, 신라, 통일신라 시대의 미술을 포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강의를 구성하고, 한성백제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 리움미술관 등 현장답사의 시간을 마련하여 참가자들이 한국의 고미술품을 생동감 있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습니다.
경주 지방 답사기간 동안 신라시대의 살아 숨쉬는 유적지를 방문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국립경주박물관에서는 경주대학교 정병모 교수의 현장 강연을 통해 신라시대 미술품에 대해 보다 심도 있는 이해를 제공하였습니다.
KF는 동 프로그램이 한국미술 연구에 대한 동기부여의 기회가 되었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