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 데이 ~
날씨가 너무 덥고 습해서 여러분 어떻게 지내고 있나요? ㅎ_ㅎ

지난주 7월 14일에 분당 판교 쪽으로 다녀 왔는데 무엇을 해 왔는지를 진짜 궁금하시죠~? ㅎㅎ

처음부터 천천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올해 4월쯤 kt그룹희망나눔재단에서 공고가 떴는데 본국을 떠나 한국에서 생활하고 있는 외국인 분들 대상으로 강사를 모집 중에 있었네요.
아싸~ 저는 바로 지원했죠, 한국인들에게 낯설게 느껴지는 타지키스탄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주니깐요~


5월10일에 타지키스탄 문화를 알리는 강사로서 위촉되었습니다. (High-five)

이어서 어그제 (7월14일) 강사로 첫 출장이 있었습니다. 바로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으로 향했습니다. 고고고!


전통 의상을 입고 타지키스탄 문화를 대한민국 미래를 이끌 젊은이들에게 알리는 중...

현재 우리가 사는 사회는 다민족이고 다문화 사회인 만큼 앞으로 성장하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를
알리고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감각을 갖추는 게 어느 때보다도 중요합니다.


어우, 학생들의 집중력은 장난 아닙니다. ㅋㅋ

한국 들어와서 유학생활을 하고 있는지 거의 3년 되어 가는데 그동안 '어디서 왔냐'라는 질문을 많이 받곤 했습니다.
그럴 때 타지키스탄에서 왔다고 답하면

아니요, 한국인 아니에요~ 타지키스탄 미녀에요 ㅎ_ㅎ


이렇게 타지키스탄의 전통 악기를 연주하는 것도 배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