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웨이트 출신의 여류 화가 수라야 알 바크사미(Thuraya Al-Baqsami)의 서양화를 감상할 수 있는 쿠웨이트 미술전이 아랍문화축전의 일환으로 7월 8일부터 11일까지 한국국제교류재단 문화센터 전시실 아름에서 개최됩니다. 아랍문화축전은 외교통상부가 2006년 동아시아 문화주간, 2007년 아프리카 문화축전에 이어 국민에게 아랍 문화를 소개하고, 한국과 아랍 국가들 간 상호 우호관계를 증진하고자 마련된 쌍방향 문화교류 행사입니다.
수라야 알 바크사미는 1952년 쿠웨이트 출생으로 조형예술가이자 작가입니다. 알 바크사미는 아랍 여성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작가이며, 알 바크사미의 작품은 아랍 여성의 위상을 상징한다고 널리 평가 받고 있는 쿠웨이트 대표 화가입니다.
알 바크사미는 쿠웨이트 조형예술협회에서 동메달, 걸프협력회의(GCC) 비엔날레에서 ‘골든 팜 리프’를 두 차례, 1989년과 1992년에 쿠웨이트 국립미술전에서 대상을 두 차례 수상했습니다.
외교통상부가 주최하고 한국국제교류재단 문화센터가 후원하는 이번 전시에는 쿠웨이트의 독특한 서양화 4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며, 관심 있으신 분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기타 전시 관련 자세한 사항은 문화센터 홈페이지☞ click www.kfcenter.or.kr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ㅇ 일시: 2008.7.8(화)~7.11(금)(일요일 휴관) 10:00 ~ 18:00(수요일은 저녁 9시까지)
ㅇ 장소: 한국국제교류재단 문화센터 갤러리 아름
ㅇ 주최: 외교통상부
ㅇ 후원: 한국국제교류재단 문화센터, 주한쿠웨이트대사관

담당자: 문화센터 최미숙 전화: 02-3789-5600 홈페이지: www.kfcenter.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