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7일(수) 저녁, 재단 문화센터 갤러리에서는 한-우루과이 수교 50주년 기념 <오리엔탈 탱고: 우루과이 탱고를 보는 세 가지 시선> 전시 개막식이 열렸습니다.
주한우루과이대사님을 비롯하여 주한외국대사님들과 각계각층의 인사가 참석해 주셔서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개막식에서는 전남진 재단 경영이사의 축사를 비롯, 알바 로사 플로리아 레그나니 주한우루과이대사님의 인사말, 그리고 이번 전시의 큐레이터이자 참여 작가인 다니엘 마차도(Daniel Machado)의 전시 소개를 듣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특히, 개막식을 축하하기 위하여 탱고 안무가인 박정근씨 안영미씨의 여인의 향기 ost인 ‘Por Una Cabeza’와 우루과이의 탱고 대표 곡인 ‘La Cumparsita’에 맞추어 탱고 공연이 있었습니다.
우루과이 몬테비데오 출신의 세 작가(다니엘 마차도, 로베르토 사반, 페드로 롬바르디)의 시선으로 탱고를 만나보는 이번 전시는 10월 29일까지 개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