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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츠&미디어

2015 Korea Festival in MIKTA

  • 조회수 168
  • 행사기간 2015.05.08 - 2015.05.08
  • 등록일 2015.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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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Korea Festival in MIKTA  - 퓨전국악·컨템포러리 댄스 복합공연 ‘코리안 랩소디’ 터키 개최 -
매년 거점국가를 선정하여 한국 관련 전시, 공연, 한국학 특강, 사회공헌활동 등을 개최하여 한국을 알리는 재단의 복합 문화행사인 ‘Korea Festival’이 올해는 중견국 외교협의체 MIKTA 회원국인 멕시코, 인도네시아, 한국, 터키, 호주에서 열립니다. 

그 첫 행사로 지난 5월 8일 금요일 터키 이스탄불 Cemal Reşit Rey 콘서트홀에서 숙명가야금연주단과 댄스팀 드리프터즈(Drifterz)가 펼치는 퓨전국악과 컨템포러리 댄스(비보이·팝핀 등) 복합공연 ‘코리안 랩소디’(Korean Rhapsody)가 개최되어 터키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숙명가야금연주단과 드리프터즈
우리나라 최초의 가야금 오케스트라인 숙명가야금연주단은 이번 공연에서 우리 민요를 비롯하여 ‘비틀즈’의 대표곡, ‘파헬벨의 캐논’ 등 터키 관객들에게도 친숙한 곡들을 연주하여 호응을 얻었는데, 특히 아름다운 선율의 가야금과 해금으로 연주한 터키 민요 ‘우스크다라’는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터키 민요 ‘우스크다라’ 연주 모습
드리프터즈 또한 가야금의 살아있는 장단과 신나는 리듬에 맞춰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화려한 동작을 쉴 틈 없이 선보이며 공연장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습니다.

피날레 곡으로는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가야금으로 편곡하여 연주하여 한류팬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얻었으며, 이어진 앵콜 공연에서는 공연단과 관객들이 호흡하며 공연을 즐기는 무대가 만들어지기도 했습니다. 

이어 5월 9일에는 이스탄불대학교 Cemil Bilsel 콘서트홀에서 현지 한류팬들을 대상으로 가야금과 비보잉 워크숍을 개최하여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고 열광적인 호응을 얻었습니다.
가야금 재능기부 워크숍 – 터키 ITU 전통음악연주단과 협연 모습
재단은 MIKTA의 설립취지를 회원국 국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연중 다양한 한국 관련 행사를 회원국에서 이어서 개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