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와 포스코건설이 공동주최한 글로벌 공헌사업 "KF-POSCO 글로벌 브리지"가 8월 15일부터 20일까지 필리핀 잠발레스주 마신록시 바니 바랑가이 마을에서 개최되었습니다.
포스코건설 대학생 봉사자(해피빌더, Happy Builder) 23명과 필리핀 청년봉사자 11명 총 34명으로 구성된 한국-필리핀 연합봉사단이 중심이 되어 문화나눔 및 진로탐색 교실, 한국-필리핀 문화교류축제, 교육 기자재 기증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8월 15일부터 8월 18일까지 4일동안은 한국-필리핀 연합봉사단이 중심이 되어 바니국립중등학교 학생 대상 문화나눔 및 진로탐색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교육은 사진반, 미술반, 과학반, 드론반, 태권도반, 한국전통무예반, 합창반, K-POP 댄스반, 진로탐색반으로 총 9개 과목으로 진행되었으며, 교육기간 동안 학교는 배움의 열기로 가득하였습니다.
8월 20일에는 4일간의 교육을 통한 바니국립중등학교 학생들의 발표회가 개최되었으며, 한복, 한식 등 한국문화체험부스도 운영되었습니다.
발표회 후에는 한-필리핀 문화교류축제인 "Make it Shine Festival"이 이어졌으며, 마신록시 6개교 학생들이 전통공연을 선보였고, 포스코건설 대학생 봉사단의 K-POP 댄스, 밴드 공연 등이 펼쳐졌습니다.
바니 바랑가이 마을 주민들이 1,200석의 공연장을 가득채웠으며, 뜨거운 환호를 보내주었습니다.
KF와 포스코건설은 2014년부터 공동으로 글로벌 브리지 사업을 개치하고 있으며, 2014년에는 우즈베키스탄에서, 2015년에는 라오스에서 문화소외 지역의 청소년과 주민을 대상으로 문화나눔을 통한 공헌 사업을 개최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