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이시형)는 3.25(일)-3.31(토)간 13개국 14명의 해외 문화계 유력인사를 방한 초청했습니다. 각국의 관광청장, 국립박물관·미술관장, 올림픽위원회장 등으로 구성된 방한단은 한국의 관련 기관을 방문하고 협력을 모색했습니다.

Mohammad Taiyab Mirza (모하마드 타이얍 미르자) 말레이시아관광청장은 평창올림픽 개최지, 강릉시청을 방문하였고, Gustavo Dias Vaz Da Concetcao (구스따부 디아스 바스 다 꼰세이샤웅) 앙골라 올림픽위원회장은 대한체육회 등을 둘러보며 최근 성공적으로 마친 평창 동계올림픽 사례를 살펴보았습니다.

Papa Momar Diop (파파 모마르 디오프) 세네갈 前 주유네스코대사는 현재 세계기록유산 국제자문위 부회장으로 활동 중이며 2016년 안동에서 개최된 한국의 세계기록유산 관련 국제학술회의에 참여한 이래 우리나라의 문화유산에 큰 관심을 가져왔습니다. 그는 유네스코한국위원회 등 유관기관을 방문하고 다양한 우리 문화유산을 둘러보았습니다.

또한 이번 방한단에는 주요 박물관 및 미술관장도 대거 포함되어있습니다. 특히 William Griswold(윌리엄 그리스월드) 미국 클리브랜드미술관장은 한국 도자기에 대한 조예가 깊은 인사로 이시형 KF 이사장, 배기동 국립중앙박물관장, 이준 리움부관장 등 주요 인사들을 면담하고 클리브랜드미술관 내 한국관 확대 및 교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