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글로벌센터에서는 지난 4월부터 6월 총 8주간 다양한 배경을 가지며 한국에 거주중인 외국인들을 연사로 초청하여 한국에 대한 이야기와 외국인들의 관점을 들을 수 있는 ‘외국인이 말하는 한국’ 강좌를 진행하였습니다.

현재 KF문화나눔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일리야 벨랴코프의 강연을 시작으로 외국인 가야금 연주자로 한국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있는 조세린 교수, 한국특파원으로 터키에 한국 소식을 알리는 시나씨 알파고 기자, 한국문화에 대한 인류학적 관점을 제공하는 벤자민 주아노 교수, JTBC비정상회담 네팔 대표이자 한국에서 회사원으로 생활하고 있는 수잔 샤키야, 주한뉴질랜드 대사관 차석대사 존 라일리 부대사를 연사로 모셔 풍성한 강연을 진행하였습니다. 마지막 시간은 한국학 전문가 박태균 교수님을 모시고 외국인 패널과 함께 다양한 한국에 대해 이야기 하는 토크 콘서트로 8주간의 강좌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총 471명의 수강생이 참여한 이번 강좌를 통해 보다 객관적인 관점으로 한국을 바라보고, 주한외국인들의 생각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