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이시형)는 11월 1일(목)부터 3일(토)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내국인과 외국인 6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공공외교주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였습니다.

제1회 공공외교주간은 ‘지금은 공공외교시대!’라는 표어 아래 우리 국민들이 공공외교를 보다 가깝게 느끼고, 다양한 공공외교 활동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 어쩌다보니 공공외교, △ 최전선의 공공외교 △ 공공외교 진로찾기 3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진행했습니다.

한국어 강사, 봉사자, 방송인 등 전문 외교관이 아니더라도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공공외교 활동 소개 (어쩌다보니 공공외교), 최신 공공외교의 흐름을 살펴보는 공공외교 컨퍼런스 및 주한공관 사례발표회 개최 (최전선의 공공외교), 공공외교 분야 진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채용 설명회 운영 (공공외교 진로찾기) 등 공공외교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습니다.

제1회 공공외교주간에는 이시형 KF이사장, 조현 외교부 제1차관, ‘21세기 공공외교 핸드북’을 집필한 공공외교 대표 학자 낸시 스노우 교수, 손지애 이화여대 교수, 윌리엄 콜만 주한미국대사관 대변인을 비롯하여 공공외교 분야의 저명한 정부, 학계 및 언론 전문가들이 참석했습니다. 40여개 지자체, 주한공관, 공공외교 기관이 참석하여 서로의 성과와 활동을 공유하였으며, 특히 싱가포르인터네셔널파운데이션, 터키 유누스엠레인스티튜트, 일본국제교류기금 등 여러 나라의 공공외교 전문기관에서 참석하여 더욱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이번 행사 기조회의에서는 ‘공공외교를 통한 글로벌 기여’, 본회의에서는 ‘소셜미디어와 외교방식의 변화’를 주제로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공공외교의 현재 위치와 문제점, 변화하는 외교 환경 속에서 공공외교가 나아가야 할 길에 관련하여 활발한 토론을 진행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