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이시형)가 지원하는 KF국민공공외교 프로젝트 ‘지구공으로 공공외교’ 팀이 지난 7월 6일부터 약 3주간 케냐에서 ‘템베아 두니아니(Tembea Duniani: 스와힐리어로 ‘세계를 걷다’라는 뜻)’ 프로젝트를 시행하였습니다.

‘지구공으로 공공외교’ 팀은 독도와 동해가 표기된 지구공(지구본 모양의 비치볼)과 한국을 소개하는 축구공을 제작해 케냐 나이로비와 카지아도 소재 학교와 고아원을 포함해 총 10개 기관을 방문하였습니다.

지구공을 활용해 대륙, 대양을 포함한 세계지도에 등장하는 개념을 설명하는 세계시민교육을 진행하고, 지도에서 케냐와 한국을 찾아보고 독도와 동해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또한, 케냐의 독립운동과 유사한 한국의 ‘3.1운동’을 소개해 서로의 역사에 대한 이해도 높였습니다.

몸바사 지역에서는 현지에 방문한 다양한 국적의 관광객을 만나 지구공에서 본인의 나라와 한국을 찾아보고, 한국을 소개하는 축구공으로 함께 축구를 즐기며 우리나라의 친구를 만들었습니다.

더 자세한 활동 내용은 KF국민공공외교 홈페이지(http://www.kf.or.kr/pdiplomacy)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