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이시형)는 1박 2일간 17-19세 우리 청소년들에게 공공외교 교육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2019 KF청소년 공공외교 캠프’를 7월 26일(금)부터 8월 10일(토)까지 서울, 제주, 대전에서 총 3회 개최하였습니다.
캠프 1일차, 참가자들은 우리 외교관으로부터 직접 공공외교에 대한 기본 교육을 받고, 해외 공관 근무 경험을 비롯한 다양한 질문을 통해 공공외교 이해도를 높이고 진로와 관련해 평소 갖고 있던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주한 브라질대사관의 교육담당관이자 방송인인 카를로스 고리토가 브라질 문화와 주한 브라질대사관의 공공외교 사례를 소개해주었습니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외교 분야 전문가와의 만남을 통해 공공외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 참가자들은 이어서 여러 나라의 공공외교 사례를 살펴보고, 공공외교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로 토론을 진행하였습니다.
캠프 2일차에는 청소년 참가자들이 앞서 공공외교 이론교육 및 토론대회를 통해 습득한 공공외교 지식을 활용하여 주한외국인에게 직접 한국을 소개하는 길거리 팀 미션을 수행해보았습니다.
KF는 ‘KF청소년 공공외교 캠프’를 올해 대전, 제주로 확대하여 수도권 이외 지역 청소년에게도 공공외교·국제교류 분야 이해도 제고 및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