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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

독일 베를린자유대 한국학연구소 이전 개소식

  • 조회수 1349
  • 행사기간 2018.10.11 - 2018.10.11
  • 등록일 2018.10.11
독일 베를린자유대 한국학연구소 이전 개소식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시형 이사장은 독일 베를린자유대 한국학연구소(베를린자유대 한국학연구소장 겸 한국학과장 이은정) 측의 초청으로 2018년 10월 2일(화) 독일 베를린 자유대학교 한국학연구소 확장 이전 개소식 행사에 참석하였습니다.

본 행사에는 이시형 KF 이사장, 정범구 주독일한국대사, 박남영 북한대사, 한명숙 전 총리, Uwe Schmelter 독한친선협회장, Ing Andrea Boer 베를린자유대 사무총장, Nobert Bass Michael Geier 전 주한독일대사 등을 포함하여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하였습니다.

한국학연구소 새 부지의 앞마당에 신축된 한국전통의 정자에서 상량식을 시작으로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정자는 봉은사의 날물곳이라고 불리는 수각을 그대로 재현한 모습으로, 이곳에서 진행된 상량식은 한국의 전통적인 미를 잘 보여주었습니다. 향후 베를린자유대 한국학연구소는 새 건물의 넓은 공간을 활용해 한국식 사랑방을 만들어 일상적인 공간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방식으로 한국의 미를 학생뿐만 아니라 베를린 시민들에게 보여줄 예정입니다.

이시형 이사장은 이전 개소식 축사를 통해 베를린자유대 한국학연구소에서 더욱더 한국학 교육과 연구가 강화되고 독일 한국학자가 지속 배출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하였습니다.

베를린자유대는 독일에서 한국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대표적 대학 중 하나이며 특히, 사회과학 분야에서의 연구 및 후학 양성에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KF와 베를린자유대는 2004년 한국학 객원교수 파견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다양한 교류와 협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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