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교류재단(The Korea Foundation/KF, 이사장 유현석)은 광복 70년을 맞아, 해외의 한국역사 연구 진흥과 한국역사 분야 차세대 신진학자를 육성하기 위해 <해외 대학 박사과정생 한국역사 워크숍>을 7월 21일부터 25일까지 서울과 인천에서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옥스퍼드대, 동경대, 상트페테르부르크대, 시카고대 등 12개국의 유수 대학에서 한국역사를 전공하는 27명의 박사과정생이 참가하였습니다.
김용덕 전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의 기조강연(한국의 역사와 민족주의)을 시작으로 한국을 둘러싼 역사관련 현안을 한-일관계, 한-중관계 및 동북아 영토분쟁의 기원이라는 주제를 통해 동북아라는 역사공간 속에서 조망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주요 학자들의 한국 역사의 주요 시대별 연구동향과 연구 성과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특히 존 던컨 UCLA 교수의 ‘한국역사 연구 접근법’ 강의 시간에 참가자들은 해외 학자들이 한국역사 연구과정에서 부딪히는 애로사항과 극복과정을 원로 교수의 실제 경험을 통해서 배우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참가자들은 자신들의 박사과정 연구주제 관련 논문을 발표하고 국내외 중진 학자들로부터 한층 완성도 있는 논문 집필을 위한 조언을 얻었습니다.
이 외에도 참가자들은 규장각, 국사편찬위원회 등 사료 소장처를 직접 방문하여 한국사 연구자료 이용방법과 각 기관이 제공하는 한국사 연구지원 사업에 대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개항기와 일제강점기, 한국전쟁기의 사적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인천의 개항장과 이민사박물관, 인천상륙작전기념관 등을 방문하여 한국 근현대사의 격동의 역사현장을 체험하였습니다.
이 외에도 참가자들은 규장각, 국사편찬위원회 등 사료 소장처를 직접 방문하여 한국사 연구자료 이용방법과 각 기관이 제공하는 한국사 연구지원 사업에 대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개항기와 일제강점기, 한국전쟁기의 사적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인천의 개항장과 이민사박물관, 인천상륙작전기념관 등을 방문하여 한국 근현대사의 격동의 역사현장을 체험하였습니다.
